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RE100 선도사업’은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분산에너지란 대규모 발전소 등을 통해 생산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ESS, 수요자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지역에서 소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분산에너지 시대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선도 기술의 실증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신재생네어지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과 ICT를 활용한 융복합 사업모델) ▲차세대 태양광발전 사업모델(태양광 방음벽,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2개로 나눠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 공공기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2024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내 학습장을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총 4,639명의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올해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0→320회로 확대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평택 야생동물학교에 도입 ▲야외 체험장 및 실내 전시관 교육컨텐츠 추가할 예정이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2022년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며 공존할 수 있는 습관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각 학급 단위 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공동협력해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용인특례시청 본관 1층에 134㎡(약 40평)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의 정순문, 강성철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연구개발) 기술 지원과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공직자나 산학‧협력 기관 정책 담당자의 반도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과정’,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자와 생산 공정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 UNIST 반도체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용인시 내 반도체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산업현장 인턴십 과정’ 등 3개 과정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공직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이날 협약은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휴온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이들 기업에 ESG 환경 분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탄천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6곳이 해당하며, 이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체수 복원 사업,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 중인 탄천 민물고기 복원,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대탐사, 추억의 우리 밀 식재와 수확 등의 사업에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9곳 기업은 ESG 환경 분야 활동 기획,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활성화 등을 시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3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 ‘말머리어린이공원 준공 및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을 환영하며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마두동 790번지에 위치한 4,000.4㎡ 규모의 말머리어린이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기반시설(1,436.96㎡ → 1,171.5㎡), 조경시설(50.0㎡ → 0㎡), 휴양시설(5.04㎡ → 182.8㎡), 유희시설(522.6㎡ → 866.6㎡), 녹지 및 기타(1,957.9㎡ → 1,751.6㎡) 등 시설면적을 재분배하여, 놀이터를 확장하고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고 알렸다. 실제 말머리어린이공원은 작년 11월 25일에 준공됐으나, 관련 계획의 미세한 변경 등을 일괄 공고하면서 ‘선조치 후공고’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돼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을 이번에 공고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2023년 당시 오준환 의원은 말머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 착수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 시가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후에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획·조정에도 함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일회용품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폐기물을 저감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활용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난해 대비 생활폐기물은 1,872톤 감소하고 재활용량이 388톤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부 ‘김포시, 재활용정책으로 생활폐기물 1,872톤 감소 재활용량 388톤 증가’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김포시, 주민1인당분리수거량 5년 연속 S등급 성과’라는 제목으로 재활용 정책에 대한 김포시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일회용 배달용기를 다회용 배달용기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확대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문화의 확산으로 1회용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는 1회용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경기도가 진행했던 다회용기 사업을 이어받아 2023년에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이란 배달음식주문 및 지역 축제 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영세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 ․ 재정능력이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운영 중인 방지시설의 성능검사, (관리지원) 기술인력 파견을 통한 관리지원 및 컨설팅, (유지보수) 후드 ․ 덕트 ․ 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이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종원업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대상 20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 대상 14개소를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경우 수질개선, 생태계 회복 등 좋은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6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준공 전 4.16㎎/ℓ(보통)에서 준공 후 2.76㎎/ℓ(약간 좋음)로 약 34% 정도 개선됐다. 생물화학적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야생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봄철은 야생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등산객 등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 경기도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양돈농가의 ASF 발생지역 입산 금지, 방목 사육금지, 축산농가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퇴치 날로 지정해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도로 등에 소독장비 171대를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하고 있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 1월 파주 발생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기도 전역에서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축산종사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멧돼지 접근경로에 대한 소독과 기피제 설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주시고, 도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지 말고 ASF 의심 개체 및 폐사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를 해달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낭충봉아부패병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기북부 240개 토종벌 농가에 면역증강제 5천 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애벌레부터 벌떼 폐사까지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토종벌 면역증강제’는 이러한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면역을 보강해주는 약품으로, 질병이 유행하기 전인 3월에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토종벌의 낭충봉아부패병은 임상증상이 진행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면역증강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종벌 농가에서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3월 11일(월)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과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며,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 유 의원은 지난해 2월 환경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조건부 동의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한국환경연구원(KEI)의 의견서를 인용하며 “생태다양성을 해치는 결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이어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을 국토의 30%까지 확대하는 UN생물다양성협약을 지킬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국유림 규제까지 완화한다면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은 어디에 만들 계획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무책임하다고 평가했고 생태다양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생태계·탄소흡수원 관리 및 확대를 위한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