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가평군과 함께 9일 가평역 일원에서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가평군청,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가평역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가평역 광장과 로비에서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관광객에게 불법 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촬영물 유포·시청·공유 행위 모두 범죄임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전파, 렌즈, 적외선, 영상카메라, 열화상 탐지기 등 5종의 장비를 활용해 수유실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불법촬영을 근절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홍보와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점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10개 시를 순회하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AI 기반 독도 포토존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총 2종이 올해 새롭게 추가된다. ‘디지털북’은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미니게임’은 독도의 생태와 지리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체험관은 6월 10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안산, 성남, 안성, 의왕, 구리, 김포, 광주, 용인, 고양 등 총 10개 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올해 체험관은 콘텐츠의 다양성과 재미를 한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현재 21개 시군에서 6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리거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경우, 인근 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여름철 대비를 위한 서비스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터 청소, 방충망 교체, 벌레 퇴치제 설치, 빗물받이 청소 등이 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생활서비스 제공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대상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세면대·전등 교체, 문고리 수리, 방충망 교체 같은 간단한 수리 기술과 정리수납 등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계절별 생활 불편을 해소하며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관리소처럼 지역을 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 투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정체된 귀어귀촌인의 신규 유입 확대를 목표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지원 ▲귀어귀촌 홍보 강화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2024년 4분기부터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일반 어민까지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 3년 동안 최대 연 1,3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착지원금을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확대한다.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명당 총 3억 원의 창업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하는 등 재정적 지원도 계속 이어간다. 이밖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 소재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참가를 지원한다. 바이오 전시회(BIO USA)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십 전문 전시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오산업 종사자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과 글로벌 교류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엔스앤바이오사이언스, 엘마이토테라퓨틱스 등 총 14개 참가 기업을 선발했다. 혁신 신약 및 고부가 가치 의약품 연구개발기업인 이들은 현지에서 글로벌 기술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행사장 인근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코리아 바이오테크 파트너십(KBTP) 2025’를 개최한다. BIO USA 2025의 공식 부대행사인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산업 환경과 자본시장, 상장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외 바이오텍과의 상호이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6월 18일 고양시 꽃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47개 주요 버스운송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채용 절차와 양성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 대중교통 운영의 핵심인 버스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과 시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마을 어울림센터’가 6월 중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시장상권활성화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대규모 개발에 따라 골목상권침체, 인구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 공동체활성화, 골목상권활성화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마을 어울림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87-8번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24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마을회관’, ‘마을 아지트’ 등의 주민 주도공간과 ‘마을기록관’, ‘어울림카페’ 등의 방문객 이용공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6일 안양천 일대에서 롯데알미늄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원과 롯데알미늄 임직원 등 20여 명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금천한교까지 약 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참가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원 내 시설물 주변 정화와 분리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안양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롯데알미늄의 환경을 위한 실천적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근로 청년이 2~3년간 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저축액과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2년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의 원금과 별도의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작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3개월 이상 근로 이력이 있고,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인 자이다. 부모나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신청 서류와 공적 자료 조회 결과, 증빙서류 등을 토대로 신청 자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신청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근로기간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위치한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6억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627.45㎡ 규모의 센터를 리모델링해 오는 11월 개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4년 개관한 센터 시설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2023년 7월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 리모델링 추진단 등 청소년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차례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지트 공간, 춤과 음악 활동이 가능한 연습 공간, 제과제빵 등 조리활동을 위한 공간을 가장 원했으며,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센터는 ▲문화카페 ▲요리교실 ▲소통수다실 ▲음악연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남자 높이뛰기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