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정왕본동 내 청소년의 통행량이 많은 군서초등학교에서 정왕어린이도서관까지의 구간에서 ‘청소년 유해 광고물 합동 단속’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을 제거하고, 광고 설치 행위자의 지도ㆍ계도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아이들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단속에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와 시흥경찰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정왕본동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민ㆍ관ㆍ경이 힘을 모았다. 민ㆍ관ㆍ경 단속반은 이날 단속 지역 인근에서 상당수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환기하며 지역 사회에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썼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옥외광고물법 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단속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으로 시민과 함께 불법 광고물 근절과 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다. 시흥시는 학교 주변 지역뿐 아니라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유해환경을 근절하는 데 노력하겠다”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안천 등 산책로·자전거도로가 있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구는 추석 연휴 방문객과 시민의 불편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보수하기 위해 주야간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산책로·자전거도로 노면 상태 ▲친수시설(운동기구, 벤치 등) 고장파손 여부 ▲하천 보안등 작동상태 ▲배수불량 상태 ▲기타 환경정비 상태(쓰레기, 애완견 배변 등) 등을 살폈다. 미비 사항은 추석 전까지 수리‧보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을 추석맞이 환경정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제초와 지장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처인구의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겸용 도로 총연장은 100km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건전한 여가 공간인 하천변을 편안하게 이용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대상 체불·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 공구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으며, 철도건설현장 체불 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로자 임금, 하도급·장비대금 체불여부 ▲연휴기간 우회도로 등 교통처리 대책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사고 발생 시 후속 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근무자 지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으로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파업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긴급수송대책을 논의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수원시를 지나는 열차 중 파업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다. 수원시는 광역버스 증차(증회) 운행, 시내버스 15개 노선 출근 시간 집중배차·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택시 종사자들에게 파업 기간에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먼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9개 노선에 예비차 13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2-1번 등 시내버스 15개 노선은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철도 역사 주변에는 철도노조 파업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수원시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수원시 모든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SNS 등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비상수송대책과 파업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기술능력 평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이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평가항목은 △신속한 차량 탑승 및 차고 탈출,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화재진압) △펌프차량 작동 적합성 및 비상조작(운전분야)△수직구조,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구조분야) △영아심폐소생술, 현장 전문소생기술(구급분야)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현장대원의 재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능력이 온전하게 발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 본인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 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등 관계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하며, 남양주시 내에서 운행되는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의 어린이 통학 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 통학 버스 구조 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 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시설에서는 통학 버스 운행 관련 교통법류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킨텍스의 후원으로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화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어깨띠를 맨 노동안전지킴이들은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과 쿨토시 등을 나눠주며 안전일터 만들기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과 이재율 킨텍스 사장도 참석해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합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들은 박람회에서 안전난간, 개인보호구 등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설안전 관련 장비들과 스마트안전분야 신기술을 살펴봤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경기도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경기도가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노동안전지킴이가 중요한 선봉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는 13일 양주경찰서에서 주최한 이상동기 강력범죄 현장 대응 야외기동훈련에(FTX) 참여했다. 야외기동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은 현장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나 유사시에 대비해 야외에서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양주시 회정동 인근 다중운집시설에서 실시했으며, 최근 발생한 성남 서현역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 유사 사건 발생시 유기적 협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양주경찰서와 북부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를 비롯해, 양주소방서, 양주시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경찰대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강력범죄 대응 훈련과 순찰 방범 활동시 청년서포터즈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치경찰제 정착과 도민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는 청년들의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자치경찰제 홍보를 위한 조직으로 100명이 2년째 활동 중이다. 경기북부 자치경찰 시책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활동 참여와 자치경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수원시·승강기 관리 주체(수원컨벤션센터)·수원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승강기가 정전으로 멈춰 승강기 이용객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수원시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총괄했고, 승강기 관리주체인 수원컨벤션센터는 승강기 모의 사고 상황을 수원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신고했다. 유지관리업체는 구조 활동과 승강기 안전 점검을 했고, 수원소방서는 부상자 구조 활동과 함께 응급조치를 했다. 수원시는 촬영한 모의 훈련 영상을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승강기 사고사례·안전 지침 등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고장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정당ㆍ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시행령을 통한 규제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해말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현수막을 마음대로 걸 수 있게 됐지만 상대 정당 등을 공격하는 내용의 저급한 표현과 비난이 현수막에 마구 게재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철거해 달라는 민원도 쇄도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회가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을 폐지하도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결의문을 발의하자”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7명의 시장,군수,부단체장들도 이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협의회 차원의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특혜 조항을 신속히 폐지할 것과 그에 앞서 행정안전부가 시행령을 통해 정당 현수막 난립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