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수원시소리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ㆍ단체는 조원1동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발굴, 체계적인 주민 복지 네트워크 마련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수원시소리샘 김영숙 대표는 “소외된 이웃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동네가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ㆍ관이 따로일 수 없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수원시소리샘과 귀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소리샘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조원1동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문고는 7일 ‘행복한 책 읽기’ 시상식을 열고 초등학생 15명에게 표창장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꾸준히 새마을문고를 찾아 열심히 책을 읽은 초등학생들로 선발했다. 표창장을 받은 한 학생은 “책도 읽고, 상도 받고, 선물도 받아서 즐겁다”며 “올해 안에 새마을문고에 있는 책을 다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2동 새마을문고 이종례 회장은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볼 때면 그렇게 대견할 수가 없다”며 “우리 아이들이 독서의 행복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1분기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벽, 장판, 창호 등 집안 곳곳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경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봉사할 때마다 아직도 지역사회 안에 관심이 필요한 가구가 많은데 도움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백학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우리면 소외계층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의 모범적인 선행으로 아름다운 백학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체육회는 지난달 회장 이·취임식 때 모인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쌀 560kg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용만 신임 체육회장은 “기부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천군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연천군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워 노인복지관을 찾는 많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교육과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관내 20개교 초·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와 한국금연운동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음주가 청소년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금연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흡연․음주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음주예방교육을 통한 신규 흡연자를 차단하며 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음주는 습관성 중독으로 이어질수있는 특성상 그 위해성이 성인보다 심각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술․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자아 인식변화와 흡연욕구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박종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들이 평가한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10개 항목, 시군종합평가 연계지표 8개 항목, 가·감점 12개 항목 점수를 종합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3월 중순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향상 상위 2개부서에 대해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성과연봉(5급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에 반영한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부서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의 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보존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등으로 소멸해가는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석학과 전문가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화성시 무형문화유산 기초 및 심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보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화성음악(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화성놀이(이경덕 한양대학교 교수) ▲민간신앙(유형동 한신대학교 교수)으로 나눠 각 분야의 무형문화유산 현황과 발전방안이 다뤄졌으며, 마무리로 홍태한 전북대학교 교수가 ‘화성 무형문화유산의 연구성과 검토 및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홍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옥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차선혜 화성시사편찬위원회 선임연구원, 신소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원, 허용호 경주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을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 첫 번째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9년 연속 시정업무 전화민원 서비스 분야로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제도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한 뒤로 9년 연속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콜센터 업무 전반에 걸친 체계화와 표준화를 이뤄냈다. 현재 28명의 상담인력이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상·하수도, 주정차를 비롯해 지역 행사, 불편사항, 정보 전달까지 일 평균 2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담당 부서를 연결해 주는 기존의 콜센터 업무에서 그치지 않고 ‘행정정보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시민이 콜센터를 통한 1차 상담만으로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민원처리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시정 만족도까지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한성택 민원봉사과장은 “화성시 콜센터의 대외 신인도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감동하는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에 나섰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 상태를 확인하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부족한 비료 성분을 공급해 작물의 생산성은 높이고 불필요한 무기질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오염을 막고 비용절감 효과까지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토양을 채취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연구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토양 채취는 토지에서 5~10개 지점을 택해 1~2cm의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1,000g 정도를 하나의 봉투에 담아 의뢰하면 된다. 농작물 재배 전에 시료를 채취해야 하며, 검정 의뢰 시 처방서 발부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이전에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다면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최근 5년 내 토양검정 정보와 비료사용 처방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 상황을 알고 비료를 맞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이달 초 시작된 이번 가정방문은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방문 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단전ㆍ단수 등 위기 징후를 보인 가구들 가운데 선정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정방문에서 대상 가구가 처한 상황을 파악한 뒤 상담을 거쳐 긴급 생계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가정방문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신생아 내복 지원 서비스가 초보 엄마ㆍ아빠들에게 인기다. 이 서비스는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막 태어난 아기를 위해 1만 5000원 상당의 내복을 선물하는 것이다. 출생신고를 하러 온 보호자들은 뜻밖의 작은 선물에 미소 짓기 일쑤다. 2017년 파장동에 있는 한 종교기관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전해진 내복이 650여 벌에 이른다. 올해도 파장동에서 태어난 1ㆍ2월 신생아 12명에게 선물이 돌아갔다. 이달 초 아기 내복을 선물 받은 주민은 “동 사무소는 늘 딱딱한 곳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우리 아기를 위한 내복 한 벌에 느낌이 확 달라졌다”며 웃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