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난 23일 다산은혜교회 성도 12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왕숙천 마을회관 입구에서 천마 정육식당 입구를 걸쳐 중촌마을 입구까지 다산1동 중촌마을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다산1동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다산은혜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다산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다산은혜교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다산1동의 환경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은혜교회는 지난해부터 민관협력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 및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연후원, 무료 법률상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4자 협의체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하여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첫째,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운영하고자 하는 기본방향을 명확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철거 70개소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철거 20개소 ▲주택 지붕개량 8개소 등 총 98개소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 비주택(축사 등)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원, 지붕개량은 주택에 한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용도 외 비주택(창고·축사)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시에는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장애인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의 사업 신청 시 주택 지붕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개량과 연계 시 최대 1,000만원을 개량비로 추가 지원한다. 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적법한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가 해체·철거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보관한 경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25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및 △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4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은 자원순환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수업하는 생활폐기물 배출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그 외 자원순환 교육을 희망하는 직능 기관·단체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 절약의 필요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생활 속 폐자원의 재활용 방법 ▲자원순환 마을 조성 및 실천형 주민리더 양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에서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지역대표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전문가, 지역주민, 악취발생 사업장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이 함께 모여 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정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관협의회 지역대표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대덕동 및 송포동·가좌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선발된 지역대표들은 해당 지역뿐 아니라 고양시 전체의 악취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3일 18시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악취는 눈에 보이지 않아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민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악취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4년 G-하우징 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시는 G-하우징 사업의 일환으로 동교4통 상계동 이주민 집단 주거지역(천보마을)의 지붕 수리를 도왔다. 천보마을은 상계동 이주민의 집단 주거지역이다. 주택이 함께 연결돼 안전에 취약한 환경이며, 지붕에 녹이 슬어 건축 구조 안전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통장의 건의로 사업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 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에서 300만 원과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형)에서 100만 원을 기부해 사업을 도왔다. 또한, 포천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 봉사위원 20여 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실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포천사랑나눔회, 포천지역건축사회,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천보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실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도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7억 원을 투입하여 17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도내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관, 사회단체 등이다. 경기도는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숍, 주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자원순환 거점조성’ 9개 마을과 주민이 학습과 실천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자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8개 마을로 나누어 모집하며 ‘자원순환 거점조성’ 마을은 최대 4천만 원을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마을은 최대 2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나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사)더좋은공동체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민선8기 경기도형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올 연말부터 종합성과를 평가하기로 하고 9월까지 성과지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이다. 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10개 시군 11곳을 사업 대상지로 처음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성과지표는 사업 성과의 직접적인 질적 지표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평가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각 사업의 추진실적 및 사업종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우수한 지자체에는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와 단계별 사업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과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각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문제점과 효과분석 등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이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간 22억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 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건물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을 비롯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직접 증식한 식물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수종으로는 아왜나무, 천선과, 멀구슬나무 등의 남부수종과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한라개승마, 한라새우란 등을 포함하고 갯대추, 개산초와 같은 희귀식물도 전시된다. 지난해 공사를 진행한 물향기식물책방도 4월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물향기식물책방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보유한 식물전문서적을 방문객에게 전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신설한 공간이다. 이밖에 지난해부터 선보인 야생화원, 자연정원 등 물향기수목원 곳곳에서 봄꽃 개화가 시작돼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물향기수목원은 그동안 수집된 식물과 연구자료, 축전된 노하우를 토대로 최근 많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