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다가오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특별 프로그램‘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2021년에 시작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개인, 동아리, 가족, 단체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독서 추천 목록과 서재 이름을 제안하며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18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한 줄 서평을 만나볼 수 있어 소통과 독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추천 도서 5권 내외와 한 줄 서평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리 등 단체 명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민의 서재’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기산리 일원에 소재한 ‘기산저수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2단계 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영주차장·공중화장실·스카이워크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기산저수지는 오랜 세월 고요히 흐르며 많은 이들에게 안식과 여유를 선사해 왔다. 이에 지난 2019년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이곳을 더욱 품격 있는 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산저수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그 중심에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저수지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유리 데크를 따라 걸으면 하늘과 호수가 맞닿은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물결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바람과 사방을 둘러싼 수려한 산세는 방문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저수지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됐다. 파주 방면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민으로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사회의 더 넓은 공감과 인식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미디어(3.26.), 양성평등(5.21.), 도시공간(7.9.), 스포츠(10.16.) 등의 주요 분야에 대해 연 4회 무료 강좌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좌는 오는 26일 14시 동안구청 강당에서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의 저자인 태지원 작가가 진행한다. 태지원 작가는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 매개체인 미디어에서 노인과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이 묘사되는 방식, 편견이 재생산되는 현상 등을 짚어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차이가 차별로 인식되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안양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지난 14일 3월 상설 공연으로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5인조 밴드 ‘아카시아’가 출연했다. 밴드 아카시아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연주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의 ‘단발머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이젠 잊기로 해요’를 열창했으며, 쇼킹 블루의 ‘Venus’로 강렬한 록 무대를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아카시아의 탄탄한 연주력과 감성적인 보컬에 깊이 빠져들었으며,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음악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공연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 공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고 댓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5일 중앙도서관 3층에서 ‘현대미술과 고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인석 대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인석 대표는 이랜드그룹 경영고문이자 르 리앙(Le Lien) 대표로 활동하며,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차이점과 가치, 미술 감상법 등 컬렉터로서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든 열정적인 강의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이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미술 관련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은 이인석 대표의 깊이 있는 통찰과 풍부한 사례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강연을 열어주어 감사하고, 이런 강의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메이커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3월 18일부터 각 학교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7학급을 대상으로 3D펜 또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3D프린팅 및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수지 강사가 수업을 맡아, 3D펜과 3D프린터 사용법 교육 및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김포시 캐릭터 굿즈 만들기, 나만의 피젯 스피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무도서관이 교육특구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보다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청강과 함께하는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청강대는 앞으로 축제 육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축제 추진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 및 창작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최성신 청강대 총장, 김성현 청강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축제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강대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강대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신 청강대 총장은 “청강대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초등학생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책봄써봄’, ‘맘스터치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봄써봄’은 어린이와 부모가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동아리로 운영된다. 이는 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 가정에서 책 읽는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는 어린이반, 부모반 2개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100일간 요일별 선정 주제에 따라 필사하기 단상 쓰기 등 독서 연계 활동을 한다. 오프라인 모임은 12회로 독서토론, 필사·단상 소감 나누기 등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는 동아리 활동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매일 글쓰기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모들에게는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소재를 얻고 독서지도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 ‘맘스터치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 모임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임은 육아와 일상에 지친 어머니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그림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5일부터 16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에서 모든 음식 판매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 나무젓가락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3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약 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관할 환경미화원의 확인 결과,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90%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기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다회용기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표어에 맞춰, 사람의 삶과 자연 환경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정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는 일회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행사를 4월 5일부터 6일까지 황구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기획행사가 있고 벚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봄날의 즐기며 황구지천변에 따라 자연친화 기획행사인 ▲EM흙공 체험존 ▲이색자전거 체험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등 가족단위로 직접체험이 가능하다. 4월 5일의 무대공연은 수원시립공연단, 권선여성합창단, 청소년 댄스팀, 지역가수 등 4월 6일에는 버스킹공연을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생활실천 테마로 기획된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존을 운영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풍성한 봄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수원시의 대표 벚꽃명소가 자리매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공소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체육회의 행정적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개선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공소자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양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장기 직무정지와 내부 갈등으로 인해 행정적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종목단체 회장 연임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과 절차적 하자를 비판하며, “행정 부실로 인해 시민과 종목단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에서 13개 종목단체 중 단 2개 단체만 연임 승인이 이루어진 점을 사례로 들며, “체육회 직원들이 연임 신청서를 확인하지 않고 미제출로 처리하거나, 제출된 증빙서류를 무시하고 정량평가를 0점 처리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직무정지 상태인 체육회 직원이 정량평가 점수를 임의로 매긴 후 위원들에게 정성평가만 맡긴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