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향남읍 제암리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21년 11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인근에 착공한 독립운동기념관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에게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고자 전시와 학술, 교육 기능이 보다 강화된 공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24억 원이 투입되며, 기념관 21,322㎡,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에 역사문화공원 37,744㎡와 함께 조성된다. 이에 정 시장은 안성현 향남읍 이장단 협의회장, 김찬원 건설사업관리단장, 공병완 향남읍장,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김령희 문화유산과장, 이혜영 학예사 총 10명과 제암리 3.1순국기념관을 먼저 둘러보고 전시 계획을 점검한 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화성은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는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공영주차장(금당로19)의 측면 진출입 계단 보수공사가 지난 8일 마무리됐다. 주차장 이용자는 물론 인근 수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도 활용되는 이 계단은 지난겨울 보행자의 발이 닿는 부분인 석재 상판이 여러 군데 부서져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16일간 진행됐다. 장안구는 공사에 앞서 계단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된 부분을 포함해 계단의 석재 상판을 전량 교체하고 옆 벽면과의 이음매도 재정비했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겨울을 보내느라 보수공사가 늦어져 주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계단 보행환경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인이 혼자 거주하는 곳으로, 스스로 청소하기가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청소 등 전문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안엔 방치된 쓰레기 더미가 가득했다. 화장실과 싱크대 배수구는 모두 막혔고, 코를 찌르는 악취 속에 벌레들도 수없이 나뒹굴고 있었다. 수원시 우만지역자활센터 수행기관인 ㈜휴먼컨스 담당자 등 5명이 진행한 이날 작업은 아침부터 쉼 없이 이어졌다. 10평 남짓한 집안에서 걷어낸 쓰레기가 순식간에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 만큼 쌓였다. 청소 이후엔 집안 구석구석 방역소독도 이뤄졌다. 6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집안은 비로소 사람이 쉴 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반드시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 주위에 이렇게 따뜻한 이웃들이 살고 계신 줄 미처 몰랐습니다. 너무 큰 빚을 졌어요. 저도 이웃에게 조금씩 갚으면서 살겠습니다.” A씨가 지난 7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전화로 대화하며 건넨 말이다. 지난달 갑작스러운 화재로 눈앞이 막막하던 A씨 가정을 가족처럼 도와준 데 대한 감사 인사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서 온 마을이 나서 한 가정을 보살핀 사연이 화제다. 9개월 난 쌍둥이부터 6살, 9살까지 자녀 넷을 키우는 A씨 부부 집에 화마가 닥친 건 지난달 14일이었다. 부엌에서 기름으로 음식을 조리하다 자리를 비우고 깜빡한 게 화를 불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안 대부분이 엉망이 되는 건 막을 수 없었다. 벽지와 장판은 타버렸고, 천장에서 터진 스프링클러 때문에 집안은 온통 물바다가 됐다. 당장 누워 쉴 곳도, 입을 것도, 먹을 것도 마땅치 않았다. A씨에겐 대출로 겨우 얻은 월세집 한 채 외엔 가진 게 없었다.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먼저 나섰다. 우선 수원시청에 연락해 임시주거시설을 요청했다. 이어, 화재 조사가 끝나자마자 청소며, 가재도구 정리며, 실의에 빠진 여섯 식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야외 상설공연을 개최하면서 그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열린 야외 상설공연‘공연이 있는 날’은 색소폰, 통기타, 국악, 힙합 공연이 펼쳐졌으며, 따스한 날을 맞이하여 고인돌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야외 상설공연‘공연이 있는 날’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것을 취지로 시작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고인돌공원, 맑음터공원, 오산역광장을 우선 선정했으며, 추후 공연 장소를 확대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또한 오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지역예술단체를 선발하여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 예술 육성 및 지원에도 계속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연 시간 조정 및 공연 분야 세분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보완할 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점점 더 나은 공연을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채널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발레와 클래식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한 번의 관람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키즈클래식 공연’이 4월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남성 연주단체인 MEG 앙상블과 인천시티발레단 수석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추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회가 처음이거나, 발레 공연을 처음 접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동이’와 ‘리나’, 그리고 클래식 에듀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많은 아동 및 관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다양한 구성요소를 통해 눈과 귀,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으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음악적 감상과 시각적 감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연을 이루는 수준 높은 연주, 무용, 연기 또한 관객들에게 풍부한 만족감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문화원은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3기 ‘전통애(愛)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애(愛)학교’는 우리의 향토 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광명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 광명문화원에서 첫선을 보인 제1기 ‘전통애(愛)학교’는 친구, 가족, 이웃 등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세대 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 또한, 2022년 제2기 ‘전통애(愛)학교’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운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40회차 교육을 진행하며 자라나는 광명의 어린이들에게 규칙을 통한 공동체 의식, 상호의존 및 존중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제3기 ‘전통애(愛)학교’는 기존 40회차에서 60회차로 늘려 많은 시민들이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사회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광명문화원은 매년 전래놀이 활성화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공단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직개편 설명 ▲소각용 쓰레기 반입 중지관련 사안 ▲2023년 시민운영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상별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로 인해 자원회수시설 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됨으로 발생된 관내 쓰레기 적체현상과 관련하여 각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공단과 함께 공동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시민운영위원회 소병성 위원장은 “올해는 저희 시민운영위원회가 안성 시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2023년에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저희 공단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운영위원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저희 시민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으로 개선되어 나가는 고객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3 연말연시 사회복지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월 7일 안성3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장판 2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 18,000천원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안성3동협의체를 포함하여 7개 시설 및 단체가 선정됐다. 안성3동협의체 이문주 민간위원장은 “올해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대란으로 고통받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비교적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장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숙희 공동위원장(안성3동장)은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우리 안성3동협의체는 지역 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관내 주민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창조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찬희 학생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그동안 모아온 6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찬희 학생은 지난 2월 관내 초등학생 형제가 안성3동협의체에 용돈을 기탁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본인도 그동안 모아온 60만원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전액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안성3동협의체 이문주 민간위원장은 “최근 난방비와 고물가로인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은 흔히 말하는 중산층에 비해 몇배의 고통을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용돈기부가 지역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성인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무쪼록 김찬희 학생의 순수한 기부가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60만원은 성인들에게도 큰 금액인데, 선뜻 기탁한 김찬희 학생의 순수한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들여 우리 안성3동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2동주민센터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생활을 위한 인바디100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중, 키, 체성분 등을 분석해 신체 균형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인바디 점수를 높이는 것으로, 40여일간 개별 운동 및 식단 조절을 통해 점수 상승폭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등 인바디 점수 100점을 목표로 4월 14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일부 직원들이 체중 감량을 목표로 안성시 보건소에서 인바디 검사를 받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안성2동장 및 팀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모두 참여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직원들의 보다 더 적극적인 건강관리 유도를 위해 인바디100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안성2동의 이번 건강관리 프로젝트는 각종 평가 및 지시사항 등과 관계없이 직원 간의 대화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진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학재 동장은 "인바디100 건강관리는 건전한 공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개인적인 건강관리 외에도 모든 직원들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