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년 을사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사) 한국국악협회 하남시 지부에서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2025년 ‘효’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김영임과 명인·명창·명무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의 화려한 무대로 선보인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경기명창 박윤정을 비롯하여 시니어 예술단이 함께 준비한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소리 ‘경기 송서’, 두 명의 연주자 김계옥, 정은이가 함께 화합을 이루는 25 현 가야금 ‘쾌지나 칭칭’, 우아한 자태로 손끝을 움직이며 발끝의 섬세함을 볼 수 있는 한뫼국악예술단의 ‘태평무와 진도북춤’, 어깨춤이 들썩이며 신명이 절로나는 김창기 외 향음예술단의 사물판굿, 서울시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만담 형식의 ‘재담소리’ 이수자 정남훈,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김영임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의 무대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문화체험프로젝트 ‘즐거움 UP! 상상력 UP!’ 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아동들이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 당일, 하남시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달샤베트'를 문화 취약계층 아동들과 부모들이 함께 관람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아동은 “평소 동화책으로만 보던 내용을 실제 공연으로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남시 협의체 한경미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하여 관내 아동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매체의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창배 동 협의체 연합회장은 “올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용인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찾아 분향한 뒤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진정한 사과,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영면하소서”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이 할머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여섯 분밖에 남지 않으셨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회는 청사 1층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매년 헌화하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3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확대하고자 ‘와락페스티벌 – 미니 봄 버스킹’을 문화예술공간 D.M.Z.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니 봄 버스킹’은 봄을 주제로 하여, 부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와 관내 문화예술단체 소속 청소년팀들이 함께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MC, 촬영, 음향으로 각 분야를 나누어 모든 진행을 주도적으로 담당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당초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본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했으나, 7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그리고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무대가 빛났다. 공연에 참여한 박승완 청소년은 “각자 자신의 색깔로 성공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빛났고,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 영상은 부천시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와락TV’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5월 8일 15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감정노동보호와 치유회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치유회복 지원, 감정노동 보호 및 인식 개선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그동안 다양한 협력을 해온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종현 대표는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이 더 해지면 부천 지역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보호와 지원에 전문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는 이번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부천지역 프리랜서 강사의 감정노동을 지원하는 집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프리랜서 강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지원하는 코스형 회복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4일, 석왕사 경내 앞마당에서 ‘제18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 관내 다문화가족, 이주민 및 선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 공연과 함께 바자회, 음식 및 음료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인도, 일본, 몽골, 네팔, 한국 등 총 14개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한국 전통 간식인 양갱 무료나눔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건주병원에서는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5매를 경품 상품으로 후원 및 현장에서 혈압 측정 등을 무료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행사장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월 5일 석왕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족 축제 “꽃길 따라 만나 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과 먹거리 부스, 바자회 등 다채로운 부스들이 구성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지역 주민 대상에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힘쓰고 꾸준히 그들에게 필요한 요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진행한 바자회와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긴급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유기·유실 동물 구조반을 확대 운영한다. 유실·유기 동물 구조반은 유실·유기 동물 및 피학대 동물의 구조, 김포시에 서식하는 유기견(야생 들개)으로부터의 각종 피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들개 포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유실·유기 동물 구조반 확대 운영은 유실·유기동물 관련 신고가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구조반은 2인 1조로 편성되며 권역별로 나눠 전담 운영되어 더욱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발맞추어 유실·유기동물 관련 민원 상담 전용 전화를 추가 개통하고 구조반 출동 차량을 확충하는 등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유기·유실동물(야생 들개) 구조반은 사람과 동물 모두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8월 유기·유실동물(야생 들개) 구조반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민원 접수 시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하여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을 기존 1건당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 누구나, 해당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동일인에게 연간 지급되는 포상금은 최대 30만 원까지다.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복지로 ▲복지위기알림 앱 ▲카카오톡 ‘김포복지팡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그리고 이미 포상금을 받은 자가 동일 가구를 재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쉽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위기에 놓인 이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기 화도읍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간사, 멘토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9명의 중·고등학생 위원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남양주고등학교 1학년 이나연 학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 4명, ‘마이크를 잡은 경제행정부’ 5명, ‘홍보기획부’ 5명, ‘소통개발부’ 5명으로 조직을 직접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공식 활동으로 6월 14일 개최 예정인‘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행사 참여를 논의 및 의결했으며, 이후 다양한 지역참여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나연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기능을 사전에 점검하고, 우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수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및 주택가 배수로 내 퇴적물 정비 △토사와 낙엽 제거 △맨홀 및 우수관로 점검 등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함봉주 호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중점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실제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