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3월 20일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및 그에 따른 운영 차별화 전략 ▲구리시 미술사 및 지역 예술인 조사 ▲소장품 수집·활용 ▲미술관 최적 배치 및 규모 도출 등의 방안 모색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한편, 시는 구리시립미술관을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3,070㎡, 연 면적 4,50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과정들을 거쳐 하반기에는 미술관 관련 학술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구리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역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주최로 3월 20일, 월곶면 포내리 (문수산 관광 농원)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 농협조합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23회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포시풍물연합회 길놀이, 비나리, 민요, 난타 순의 식전 공연과 을사년 한해의 시작이자 농사를 시작하는 절기에 단합과 김포농업의 발전 및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1999년 농촌지도자회가 최초로 시작한 유서 깊은 지역행사이며, 김포농업 및 농촌의 발전과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전통 문화행사이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김광용 농촌지도자회장님과 회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농업 여건 해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금년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서평 및 기대평 쓰기 프로그램 '책 한 권의 생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착 도서의 표지 뒷면 메모지에 이용자가 직접 서평이나 기대평을 작성하여 시민 간 독서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메모지에는 독서 후 간단한 감상이나 추천 글,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쓰거나, 읽기 전 기대평 등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다음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평쓰기 메모지를 통해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 간에 공동체가 형성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을 넘어,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3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포식을 마친 김포시는 시민들과 책으로 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김포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책 읽어주는 로봇 대출서비스 ‘로봇 친구랑 책 읽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 친구랑 책 읽자’는 책 읽어주는 로봇과 전용 도서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 기관과 영·유아 가정, 다문화가정에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인공지능(AI) 책 읽어주는 로봇 친구와 함께 그림책을 눈으로 보고, 직접 책장을 넘기며,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로봇은 이야기를 읽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노래 부르기, 간단한 게임 등도 가능하여 어린이들이 로봇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으며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로봇 대출 신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매월 20일부터 (4월 신청분은 3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로봇 친구랑 책 읽자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의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3월 20일(목)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앞서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진철훈 기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구단 감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KBO는 시범경기 기간 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피치클락 관련 세부 시행 세칙에 대해서 논의하고 감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정립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부터 열리는 개막전부터는 다음과 같은 세칙이 추가로 적용된다. ▲ 투수 피치클락 위반 이후 타자의 타격 결과는 무효 ‘투수는 피치클락이 만료되기 전(0초 표기 시점)까지 타자에게 투구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시작해야한다’는 피치클락 규정 관련, 0초 표기 시점까지 투구 동작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즉시 볼데드가 되며 투수에게는 볼이 부과된다. 이때 타자의 타격 결과는 인정되지 않고 무효로 처리한다. 타자 또는 포수가 피치클락을 위반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볼데드 상황이 된다. 이는 기존에 피치클락 규정에 명시된 사항으로, 규정의 명확한 이해와 일관된 적용을 위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025 KBO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 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4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돼, 10만 3,841명이 입장했다. 2025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 2025 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이 중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경희(대표이사 조준만)가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 소재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주)경희 조준만 대표이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및 KL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주)경희 프로골프단에는 정한밀(34)을 필두로 이승택(30), 염서현(34), 박현서(25)까지 KPGA 선수 4명이 합류했다. (주)경희 프로골프단 주장을 맡은 정한밀은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투어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27위(2,521.14포인트), 상금순위는 28위(237,630,368원)로 2024 시즌을 마쳤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말 PGA 투어 큐스쿨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거둬 콘페리투어 출전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아트센터의 4월은 동·서양의 음악으로 만개한다. 특별히‘파이프 오르간 여왕’으로 불리 우며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베타 압칼나’가 봄의 시작을 알린다. 더불어 전 세계가 주목한 타레가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대연’과 국가무형문화재‘허윤정’의 전통 및 현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악가무(樂架舞)가 소공연장을 밝힌다. 독일 엘프 필하모니·콘체르트키르헤·웨이우잉 등 파이프 오르간 핫플 상주 오르가니스트, BAC 오르간 Ⅰ 이베타 압칼나 오르간 리사이틀(4/5) “적어도 8시간 이상 준비하며 오르간의 영혼과 특성을 파악합니다.” 현 시대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로 평가받는 ‘이베타 압칼나’는 공연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했다. 독일과 대만 등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공연장의 상주 아티스트로 그들의 시작에 함께한 그녀는 이번 내한을 통해 부천아트센터의 ‘카사방 오푸스 3950(Casavant Opus 3950)’를 만난다. 전 세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파이프 오르간의 여왕의 터치가 ‘카사방 오푸스 3950’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되는 바이다. ‘이베타 압칼나’는 라트비아 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휴먼북 간 강의 공유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강좌 ‘수다愛’를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수다愛’는 휴먼북 간 서로의 전문성을 나누고 협업을 활성화해 재능기부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 이에 따라 먼저 시는 지난 12·15·19일, △이종철 휴먼북 ‘이에스지(ESG)’ △문세환 휴먼북 ‘나만의 생애 설계 디자이너’ △주진순 휴먼북 마술 강좌 등을 각각 진행했다. ‘반딧불이 어린이 농촌 체험’을 강의하는 권혁일 휴먼북은 지난 19일 마술 강좌 수강 후 “신기하고 즐거운 강의였다. 어린이 농촌 체험에 마술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자 신청했다”라며 “주진순 선생과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업 강의를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협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휴먼북은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강의 일정 공유 △협업 논의 △동아리 조직 등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강좌 운영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이드보라·이민희 휴먼북(마음과 몸의 색: 컬러테라피와 운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등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석공원에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동네 맑은 물 지킴이'를 위촉해 "우리 동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수도권 2천6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보전하는 한편, 중첩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부터 경안천 상ㆍ하류 양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3월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개막식에 참석해 안성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후저우에서 만나는 최고의 강남도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국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각국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출연해 남사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당놀이는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 예술로, 역동적인 사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통해 개막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안성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후저우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논의했다. 또한 후저우시 관계자들과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