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51건 2억4700만원에 이른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달장애 등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이 중 65%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에도 총 1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가구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90%를 지원한다. 지원금액 산정 시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제외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반기별 3만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스마트폰(휴대전화)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설치한 뒤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4대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 절차를 밟으면 활동별 보상금을 적립해 준다. 분야별로 ▲교통 분야는 걷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급감속, 급가속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 고효율 가전 구매 사용,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자원순환 분야는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줍깅), 쓰레기 주우며 산책하기(플로깅), 다회용 컵 사용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서 제출, 성남시의 환경 교육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등이 보상금 적립 대상이다. 해당 앱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 서약(인식제고 분야)만으로도 5000원의 보상금이 적립된다. 걷기 활동(교통 분야)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8000보 이상 걸음 수를 기록하면 400원이 적립된다. 이와 동시에 온실가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100만 원 지원하고, 분만취약지역 등에서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1명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도민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공개한 정책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손 안에(경기똑D 앱으로 한 번에 확인) ▲병원까지 편하게, 임산부 교통비 지원 ▲출생 축하카드 발송 ‘경기 아이듬뿍(Book)’ ▲분만취약지역 산후조리비 부담제로(zero) ▲다자녀가정은 공영주차장 VIP 등이다. 우선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해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교육한다.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에는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모집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10월부터는 출산가정에 도지사 축하카드를 전달해 출생의 기쁨을 나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자로 나섰다. 이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153명, 비장애인 선수 44명,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개인 단식과 어울림 경기로 나눠 예선 포함 총 170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설립되는 공공시설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가족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퇴직 어르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린 시장형 일자리 사업 ‘실버머리방 2호점’을 진건읍에 개점했다. 실버머리방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 노년 세대를 위한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점한 이래 이용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호점(금곡동)에 이어 2호점(진건읍)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미용 자격증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6명이 2인 1조로 일하며 연중무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실버머리방은 어르신들의 강점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직업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라며 “참여자와 고객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어르신들도 사회에 나와 어울리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사업”이라며 “소득 보전, 건강 유지, 대인관계 개선 등 노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금곡고등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은 19일 후원금 518,000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북콘서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북콘서트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뜻깊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금곡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꾸러미는 △여름 이불 △양산 △팔토시 △영양제(비타민) △건강식(삼계탕) △모기 기피제 △모기약 △감자 등 12만 원 상당의 물품과 보양식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독거노인, 비정형 거주자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으며, 여름나기 행동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안외상 위원장은 “이번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웃들을 살피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호평동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9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양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및 행사 진행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4차 산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상호기관의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창현 센터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통해 탄소감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고, 이어서 김정희 관장은 “자연환경이 중요한 시점에서 저희 복지관에서도 1회용 컵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강석원 양주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주시민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의 계기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선도하고, 양주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1인 가구 교환일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청년과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이 일상을 공유하는 일기를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기를 주고받은 청년과 정이 많이 들었다. 사업이 끝나 아쉽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환일기에 함께한 한 청년은 “이번 교환일기 사업을 통해 어른 세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활동이 끝나 서운하고 사업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상길 관장은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소통·협력해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의 정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남양주시,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장애 당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와 가족,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비즈팔찌 만들기, 보치아 게임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포토존, 썸머비치 페스티벌, 연주회, 인형극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장애 당사자의 기타와 우쿨렐레 공연, 장애 당사자와 시민옹호인이 함께하는 인형극 등도 함께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점심식사로는 보양식인 장어덮밥이 제공됐으며, 생일떡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년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온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행복 씨앗을 나누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나눔봉사단과 함께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에서 지역의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경철 사장, 양희정 노조위원장 등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는 나눔봉사단 단원들과 직원들까지 약 30여명이 함께 12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 내에 준비된 삼계탕이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양희정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용인도시공사 노사가 한 마음으로 뭉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철 사장도 “반복되는 폭염과 호우에 지치셨을 지역 어르신들께서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하는 용인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