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주민의견 반영 촉구 결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9대 전략’을 발표하고, 판교·성남을 비롯한 도내 6개 거점에 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빅테크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AI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거점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교산지구에 조성될 클러스터는 AI 기반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역내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등교육 인프라 부재와 청년 인재 유출이라는 우리 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첨단 인재 육성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하남시가 클러스터를 통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교산 신도시가 기존 신도시들처럼 자족기능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역 발전과 연계된 운영 전략 마련이 시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기업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전력거래(PPA·Power Purchase Agreement)의 발전 용량 요건이 폐지돼 소규모 설비로도 참여할 수 있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직접 PPA를 활용하려면 발전용량이 1메가와트(MW)를 넘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더 작은 설비로도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 요건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협소한 공간 속에서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것이다.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3천 평(9천900㎡)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 한편 도는 2023년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등 RE100 선언 기업들과의 전력 거래를 지원했으며, 제도개선과 금융지원, 인센티브 도입 등
▲평택시 평택호, ,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최종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대규모 산단개발 및 인구증가로 인해 수질약화가 지속 됨에따라 지역주민들이 여름철 녹조 발생과 악취문제로 생활환경을 위협받고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수질개선 정책을 시도하였으나 더욱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1년여간 기술적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5일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선정 되었다. 중점관리저수지는 물환경보존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법적제도로 생활용수 및 관광 ·레져 기능 등에 부합하는 수질을 보존하기위해 환경부가 최대 10년 안정적인 국고지원을 통해 총괄관리하고 있다. 평택호는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선점됨에 따라 세가지 방향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수질을 현재 농업용수형 4등급에서 2030년 까지 수변휴향형 3등급으로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다음은 환경부, 경기도 ,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역협력 체계구축 및 민관 물환경거버넌스 구축, 정책의 실효성 및 전문성, 투명행정 등으로 지역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평택호를 단순
▲용인시 ‘레디-용(Read-Yong)’ 봉사단,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레디-용(Read-Yong)’ 봉사단 50명을 파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용인시 재난 대응 전담 봉사단인 ‘레디-용(Read-Yong)’과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수해피해를 겪은 가정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침수로 인한 가정의 시설 보수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주택과 도로 곳곳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마을에는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봉사자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흙을 퍼내고 쓰러진 물건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된 작업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묵묵히 임무를 이어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재난 복구활동에 사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공동선언문 발표에 동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본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정구원 화성시 부시장, 김재용 은평구 부구청장, 환경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10주년의 성과를 나누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지방정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 황정아 의원의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 발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발표한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출장 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미 지난해 기획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준비된 공식 일정이었다. 당초 올해 3~4월로 예정됐으나, 국가 정세 불안 등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된 상황으로 황 대변인의 “피서 관광” 및 “폭염 탈출을 위한 외유”라는 표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출장은 ‘정당’ 구분 없이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추진된 계획이었으며, 실제로 신청자 중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을 이유로 최근 불참 의사를 협의회에 전달한 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자치단체장들 피서 관광”이라고 언급한 부분 또한 명백한 왜곡이며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미 해당 출장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 자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 시민대책위는 행정 중심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의 대응 조직이다. 단기적으로는 피해 주민 지원, 장기적으로는 제도개선과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정협치협의회, 시민참여커뮤니티, 자원봉사단체, 적십자, 주민자치회 등 지역기반 단체 관계자와 피해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구성원 13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재난대응 방향을 설정하고 조정하는 실무위원회와 ▲운영지원팀 ▲시민성금팀 ▲자원봉사팀 등 3개 실무팀 체계로 운영된다. 우선 운영지원팀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갈등 관리와 조정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담당하며, 시정협치협의회 부위원장, 협치실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소상공인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연0.1%)다. 이와 함께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와 광명시는 24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광명시 공공급식 및 복지사업에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농교류와 상생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와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및 농축산유통과 관계자, 광명시 정책기획과, 어르신복지과, 도시농업과 관계자 등 관계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광명시 독거 어르신 지원사업과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간식용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자체 축제 시, 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광명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의 다양한 농촌 체험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농 상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 인만큼, 양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영역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시민 복지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