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판매 부스 참가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식품판매홍보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30개 부스, 새빛식당(일반·휴게 음식점)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 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원 대표 음식문화축제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홈플러스 등이 참여하는 홍보관, 케이크 만들기, 국제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체험관, 수원베이커리관 등 8개 테마관이 운영되고, 무대행사·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 제1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프랑스 뚜르시 조리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전자우편 메일 제목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신청자 성명)’로 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5월 12일~6월 13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 자산인 전통 규방공예를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4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작품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50×170㎝ 이내이며, 한복은 가슴둘레 50cm 이하로 제작해야 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병풍, 유리·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외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다. 본 공모전 대상 수상자나 타 공모전 입상작, 상품화된 작품 등은 공모가 제한된다. 8월 11일부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다. 작품 1점 3만 원, 2점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에 선정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주도의 돌봄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에 의료돌봄 분야까지 확장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령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 ▲퇴원환자 복귀지원 ▲주거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요양·보건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사업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수원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담당 인력 교육·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도로 침수 예방용 그레이팅 필터 250개(5000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사업 선정으로 도로 침수를 예방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도로 배수로와 하수 시설의 기능 저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협의해 사업에 응모했다. 그레이팅 필터는 빗물받이에 설치돼 낙엽과 쓰레기 유입을 차단하고 배수를 원활하게 해 도로 침수를 방지하는 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을 시범 구매해 실제 사용 후 기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 안전을 확보한 모범 사례”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예방, 공공 혁신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사무용 물품 견적을 요청하며 통화를 마친 후에는 수원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 확약서’ 형식 공문을 보냈다. 가짜 공문이었다. 가짜 공문으로 A씨를 속이려 했던 B씨는 “부서에 급한 사정이 있어 심장제세동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거래하던 C업체랑 연락이 되지 않는다. C업체에 한 번 알아봐 달라”며 C업체 대표의 명함을 보냈다. 공공기관과 계약한 경험이 있었던 A씨는 B씨가 보낸 공문 형식과 내용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수원시는 해당 공문이 위조문서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군부대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이다. 공공기관을 사칭해 신뢰를 얻은 후 물품 구매를 약속하고, “물품 대금을 함께 정산하겠다”는 명목으로 가상의 납품업체에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무원을 자처하는 사람이 공문 형태 문서를 보내고, 물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5월 10일, 수원 호매실동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고원식 횡단보도(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한 형태),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 운영 교통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정책과 등 교통 관련 부서 공무원, 경찰, 유지관리업체 직원, 협력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통학로와 보호구역을 수시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접수 중인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1천 4백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을 모집중으로 1,000여명 가량 모집이 가능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주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자 등이 대상이다. 참여자가 15만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받는다. 해당 금액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영화 및 공연 관람 등 국내 여행과 여가상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제주도를 포함 한 전국 여행과 문화상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사업 통계에 따르면, 참여자의 62%가 숙박 상품, 17%는 영화관람권 등을 포함한 문화·여가 상품을 구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군포시립송정금강어린이집과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금강펜테리움3차점에서는 “착한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1,086,000원을 5월 8일 송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했다. “착한 플리마켓” 행사는 지난 4월 25일 금강펜테리움3차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개최됐으며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정하 군포시립송정금강어린이집 원장과 전미진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 금강펜테리움3차점 센터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주 송부동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부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릭터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 머천다이징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너부스는 2023년 팁스 선정에 이어 올해 3월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10억 이상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스트롱벤처스는 쿠팡, 당근마켓 등 국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미국 소재의 투자사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IP 콜라보 및 라이선싱 포털인 ‘이너부스’ 서비스(inabooth.io)를 운영하고 있다. 캐릭터 창작자와 에이전시는 이너부스에 캐릭터를 등록하여 캐릭터를 홍보할 수 있고 캐릭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너부스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이너부스는 유명 캐릭터를 보유한 에이전시들을 사용자로 다수 확보했으며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1인 창작자들도 속속 캐릭터를 등록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있는 국산 유망 캐릭터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의 중국,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사업화를 리드했을 뿐만 아니라 그 외 다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센터장 조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과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 군포시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 청년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 청년 창업기업 대상 양 기관의 지속사업 및 서비스 홍보 △ 상호 협력이 가능한 업무 분야의 지속적인 발굴 및 협업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청년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교육 등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5월 초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재산현황, 소득활동 등 그동안 확보한 체납자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의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 면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징수에 나선다. 실태조사를 통해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경우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를 선별하여 시도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하고 동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3월과 4월에 납부 여력이 있는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3,200만원의 납세보증서와 현금 1,400만원을 징수했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징수 활동도 병행하는 한편 회생·파산 신청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