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성산초등학교·고진초등학교·고진중학교·영문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처인구청 교통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성산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내 육상부 대회 시 차량 지원 대책 마련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별 소요 예산 증액 고려 등을 제안하였고 지난 3월 개교한 고진초등학교, 고진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 개선(난간 안전 펜스, 공사장 주변 울타리 설치 등) ▲도서관 증축 예산 증액 고려(바닥공사, 도서물품구입 등)▲교내 모바일 통신 환경 개선 ▲합리적인 중학교 학군 개편 ▲고진초·중학교, 고림고등학교 등 인근 통학로 금연 구역 지정 및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처인구청 교통과 팀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일 오산시 환경사업소에서 89개 대기·폐수 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배출업소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 관리 및 환경기술인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환경기술인에게 올바른 환경 의식 함양과 법령 준수 등 환경업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 개정사항 교육 ▲인허가, 배출시설·방지시설 운영과 관련된 위반사항 사례 중심 교육 ▲배출업소 지원사업 정책 홍보 등이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기업의 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기술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업장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업과 주민이 상호 신뢰하고 함께 공존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정수장 고도화 사업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등 2건이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387억원(국비 972억원, 도비 310억원, 시비 1,10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준공되면 하루에 정수 15만㎥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작년 비산초교 주변 재개발 조합의 도로 지장물(하수, 전기 등) 매설로 공사 차량용 진입도로가 없어 지난해 4월 공사 중지됐으나, 현재 공공도로가 임시포장까지 완료돼 지난 2월 재착공해 수목 벌목 및 관로 매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는 기존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시군 작목별 연구회 대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등이 진행됐으며, 본 캠페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 시군의 농업현장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박근상 건국대학교 교수의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이정원 여주대학교 교수의 ‘농작업 상황별 응급처치’라는 제목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위원, 사업담당자, 농업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위원회 구성 ▲전동운반차 등 농작업 편의장비와 농약 방제복 등 보호구 보급 ▲작업 전·후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보급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 추진 등 현장중심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술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및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8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염소 사육농가 499곳(3만 1,433마리)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된 질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어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병은 소에서만 발생함에 따라 소농가 443곳(2만 9,643두)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백신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완화제를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가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발병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제역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노후주택과 교량 등에 대한 재난위험 예방을 위해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6개 시군 공공관리 교량 15개, 민간관리 노후주택 30개, 건축물 3개 등 총 48개다. 점검은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합동 현장중심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추가 위험사항은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시정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주택, 교량, 건축물의 기둥, 교각,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부마감재의 중대결함 발생 및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추가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조치 실시여부 △안전점검, 유지관리계획 수립 등 의무이행 관리 상태 △보수·보강을 통한 위험요인 해소 및 등급조정 등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단장은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의 연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자분들도 주변 위험요인 발생과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바이오기업 2개 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연구 장비나 전문인력 등의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기업 보유 소재의 가치 발굴 및 기능 검증을 통해 제품화를 돕는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나 기술로부터 부가가치의 창출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검증 지원 ▲기능성 소재의 활용도 증가를 위한 소재분석 지원 ▲기능성 검증과 분석을 통한 독자 시험법 개발 지원 등이다.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에서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직접 수행한 연구 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4년간 13개 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참여기업이었던 ㈜휴켐바이오 이상학 대표는 “연구 장비와 인력이 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025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 1천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천 247억 원을 투입해 217㎞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사업비 1천108억 원을 투입해 204㎞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도시가스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식목일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미래를 심어요’라는 이름으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까지 14개 지역이다. 대상 지역 소비자는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최소 주문 금액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더하기 2천 원 할인도 제공된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안산시, 안성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까지 11개 지역이다. 다만 지역 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 필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거름망을 전수 조사한다. 80밀리미터 이상의 수도계량기 전단에 설치되는 거름망은 이물질의 관로 유입을 차단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 수도계량기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기존 수도법상의 관계 규정 미비로 인해 거름망의 관리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시흥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구경(수도계량기 80밀리미터 이상) 수용가 873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녹, 부식, 파손 등의 육안 점검 ▲이물질 제거 및 물청소 등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거름망 전수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먹는 물의 신뢰도를 향상하겠다. 또한,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2025년부터는 격년 단위로 전체 거름망의 절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3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6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