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마약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양시약사회, 경기도마약퇴치본부와 함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동 캠페인은 가을 꽃 축제 기간 동안 호수공원을 찾은 고양시민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안내하고 마약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고양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인 ‘토닥토닥버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오엑스(OX)퀴즈,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했다. 참여한 시민은 “삶이 망가질 수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 “퀴즈를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등 캠페인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11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방도318호선 문수산터널에서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재난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경기도건설본부 주관으로 터널 관리사무소,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수산 터널 내 교통사고로 차량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화재사고 전파,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가동 등 2차 사고 방지 조치, 터널 관리사무소 초동 조치, 인명 대피 및 사고 수습 등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 건설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숙달된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수산터널은 길이 1천566m, 높이 7.1m, 왕복 2차로 규모를 가진 터널로 2009년 2월 준공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수 등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120개 항목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이 있는 공무원이 직접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업체), 일반관리업체(법적기준 준수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체) 3등급으로 지정해 차등적으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생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체 자체적으로도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품 및 첨가물 제조·가공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에 대한 현장조사, 전화상담 및 납부독려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 25억원을 상회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처분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뇌수술로 오랫동안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복지지원이 절실했지만 소유 차량으로 지원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정리하고 복지지원이 가능케 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28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생계비 및 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징수과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의 활동은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소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 원 대비 183억 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 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 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관련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건의사항의 조치 결과를 안내하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조병하 신북면장이 동행해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회장,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함께 통학로 안전 개선 현장을 확인한 후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존에 청취한 통학로 환경 개선 건의사항은 인도 위 홍보 시설물 철거, 등하교 통행로 인도 설치 공사, 통행로 인근 쓰레기 적치 장소 제거, 일부 빈집 철거 및 담장 도색 등으로 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환경 개선을 요청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 중인 사안은 신속히 처리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최대 3개월 연장허가 가능) 해외 입국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로 포천시는 지자체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한 농가 직접고용 방식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자 한다. 2024년도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선 2024년 최저임금 및 근로 시간을 준수하고 숙식을 제공해야하며, 산재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 후 적응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포천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포천시민의 날과 연계 행사로 진행한 ‘2023년 포천시 식품안전의 날’은 ‘더 안전한 맛있고 멋있는 포천 식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침 등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엄마 아빠 어릴 적’이란 코너를 만들어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을 추억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불량식품 근절 및 올바른 식품 섭취를 홍보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 관내 우수 제조업체들의 엄선된 제품을 시식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홍보 판매부스와 포천시 관내 맛집으로 선정된 43개소를 소개하는 맛앤멋 부스를 운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품안전 등의 어려운 주제를 쉽게 알리고자 했다. 즐겁게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로 포천의 식품안전 인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은 지난 6일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제2차 사전 기획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제2차 사전 기획회의는 오는 11월 1일 실시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훈련 TF팀장인 안전도시국장을 중심으로 안전한국훈련 TF팀 훈련설계반(13협업기능별 담당부서),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28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세부 실행계획, 토론훈련 시나리오 및 단계별 행동요령 점검, 재난발생 시 각 부서·기관별 역할 및 임무 정립, 각 기관간의 협업사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승 안전도시국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행동 요령 숙지와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2차 컨설팅과 3차 기획회의를 추가 개최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여주 관내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10.12.부터 10.20.까지 7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배기랑 50 ~ 260cc인 중·소형 이륜자동차로써 검사시 이륜자동차 신고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검사수수료는 15,000원이다. 여주시 관내에는 이륜자동차를 검사소가 2곳만 있어, 그간 검사소가 없는 읍·면·동의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은 검사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큰 불편이 있었다. 여주시 담당자는 각 읍·면·동을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므로 이륜자동차 검사에 불편을 겪었던 여주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13일과 14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피해자들의 생업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 30분, 14일 오후 2시 등 총 2회 구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건 피해자나 ‘전세사기’ 대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앞서 경찰은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동일 임대인과 연관된 ‘전세사기 피해 신고’ 60여 건을 접수(미반환보증금 80억여 원)해 수사 중이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도 동일 임대인과 연관된 피해 신고가 10월 10일까지 297건이 접수됐다. 설명회에서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는데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임대차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도의 피해 지원 방안과 실질적인 피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지원대상 결정 절차 소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내용 ▲경·공매 절차 상담 등이다.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