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남초등학교(교장 김진경)는 10월 12일 등굣길에 학부모폴리스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친구를 존중하는 멋진 나!”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정답게 맞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 등을 이용해 친구 존중 및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자 했다. 이에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받아 학교폭력 근절 약속 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친구들과 소통했다. 이천남초 학부모 폴리스 회장은“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남초 김진경 교장은“이천남초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학부모폴리스, 학생자치회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천남초등학교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0월 13일 제6차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쳤다.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성되어 약 6개월간 부서 업무청취, 현장 방문 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조사하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조사 활동 후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하는 마지막 회의로 결과보고서에는 위원회의 활동 내용, 정자교 붕괴사고의 원인 분석,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이 포함됐고, 위원회는 집행부에 지적 및 건의사항을 제시하여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6개월간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해 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정사무조사로 인해 향후 성남시 전체 교량 뿐만 아니라 구조물에 제도적 정비를 통한 철저한 점검을 함으로써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은 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13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민에게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 징후가 있는 사람의 다양한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지하고 그들의 말을 적극적으로 듣고 공감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주변에서 종종 듣는 ‘죽겠다’라는 표현이 자살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주변에서 들리는 작은 신호도 무심코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소방이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축물 화재 진압 시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의 건물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전국 소방현장에 보급한다. 개발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현장지휘3단 소속 소방령 최영재‧소방경 김준학‧소방위 이용만 등 3명이다. 이들이 개발한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시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와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시 출입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주민 대피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발한 장비는 자석이 부착된 ‘ㄷ’자형 알루미늄 프레임(틀)에 천 소재의 연기차단스크린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철제방화문틀에 자석의 자력을 이용해 문틀 윗부분(상부)과 좌우(세로측)에 ‘Π’ 모양으로 부착한 뒤 방화스크린을 아래로 펼쳐 설치하면 된다. 가로 프레임은 좌우 확장이 가능해 문 크기에 꼭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세로 프레임은 접이식으로 제작해 휴대용 가방에 수납할 수 있어 무엇보다 휴대가 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한약 취급 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한약 제조·유통 행위,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자격자 한약조제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진열 행위 ▲의료기기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한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한약을 조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거짓·과대 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한약 및 의료기기 유통 관리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다. 3개구 중에서 분당구가 먼저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감시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 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의 기반시설 상태를 관찰한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을 공유한다. 분당구 소속 감시단 고병헌 씨(남, 58세)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면서 “안전한 분당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관내 5곳에 추가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총 3500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곳은 수정구(산성동), 중원구(금광2동, 성남동) 분당구(서현2동) 5개 지역이다.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성남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은 야간시간대 주요 귀가 동선뿐만 아니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여론 등으로 항목별 적합성을 종합 검토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등 갈등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회복적 정서함양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개강을 맞았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및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이해를 위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 상반기에 ‘찾아가는 회복적 정의 함양 교육’을 듣고 ‘회복적 정의’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교육을 수료해 학교와 사회의 갈등 상황을 중재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갈등 상황의 중재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그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신 부모님들께서는 수료까지 완주하셔서 ‘갈등제로시티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회복적 정의란’ 가해자에게 주어지는 처벌이나 비난으로 그치지 않고 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정책 지원 조직인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11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11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식품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현판 수여식 및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2020년 7월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지원단은 김도균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연구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식품안전 분야 정책 지원 조직은 국내 최초다. 지원단이 제시한 경기도 식품안전 추진전략은 ▲경기도가 선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푸드(G-Food‧경기 푸드) ▲따뜻하고 바른 먹거리, 도민 만족 지-푸드 ▲케이-푸드(K-Food) 정책의 중심, 협력하는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랫동안 하수도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독촉과 관리를 실시해 2천 4백 5십만 원을 징수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성능 개선과 신규 하수관로 정비, 노후화된 하수관 교체에 투입되는 소중한 재원이다. 시는 지난 7월 하수도 사용요금 체납 징수계획을 수립한 후 체납 징수반을 운영해 징수 활동을 실시했다. 징수반은 전화를 이용하여 체납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납부를 독려했으며, 한 번에 비용을 납부하기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 결과 장기체납자 4인에게 24,519,280원을 징수하고 고액 체납 2건 22,081,040원에 대해 월별 분할 납부 계획을 받았다. 시는 11월까지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하고, 고의적인 체납자는 재산 조회와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하수도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신규 택지지구 입주를 앞두고 성능 개선이 시급한 수질복원센터와 하수관로의 시설을 정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 기간을 맞이하여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해 주간 및 야간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양주시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 구역인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총 9,722개소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를 중점으로 시행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확인될 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 등 금연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