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일 파주시 적성면 젖소사육농가 32농가축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럼피스킨병의 해외 발생동향과 악성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장자체 방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방법과 사후관리요령, 곤충매개질병의 차단을 위한 방충·방제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농가 자체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파주, 포천, 양주 젖소사육농가 중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병행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지역 낙우회와 협의하여 북부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팀으로 요청하면 된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결핵 및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근절 및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질병의 방역을 위해서는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소독 및 방충방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시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견인차량 보관소로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을 임시주차공간으로 개방한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와 ‘하남봄봄 문화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주차 약 70면 규모(부지면적 3,186㎡·지평식)의 임시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다만 대형차량(화물차, 캠핑카 등)의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출입구 차량 높이 제한시설(높이 2.3m)도 설치됐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일 오후 2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되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와 7일 오후 2시 당정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맨발 걷기 대회의 경우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당정뜰에서 열리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역시 등 하남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원생태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공원생태체험학습은 주변의 자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활동으로, 생태해설사가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업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상반기에는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학습비는 전액 무료다. 운영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12시까지로, 체험학습 참여자는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광교산, 칠보산, 수원수목원 등에서 2024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명상하며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4월 8일~11월 30일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몸풀기 체조, 숲길걷기, 호흡명상, 아로마 마사지, 꽃차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이끈다. 암 경험자와 스트레스 증후군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회기성 프로그램(웰컴 굿잠, 힐링에세이)도 있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산림치유’를 검색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약 2000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일회용 종이빨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안산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3종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종이 빨대 ▲종이컵 등 위생용품에 대한 일상 수거 검사를 시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검사 항목으로 ▲종이 빨대는 비소, 납,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종이컵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나무젓가락은 오쏘페닐페놀, 비페닐, 티아벤다졸, 이마잘릴 등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라 각각 정해진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종이 빨대,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모두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위생용품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 지도 점검을 병행한 결과,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수시로 위생용품 수거 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주택가, 공장 등 인근 및 산림 내 고사목과 전도 우려 지역의 위험 수목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및 주거지 쪽으로 기울어져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을 장마철이 오기 전 집중 정비해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산시는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위험 수목 및 위험 요소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 소형 위험목은 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산림피해 현장대응 산림기동대의 인력으로, 중·대형 위험목은 벌목 전문업체를 통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중 정기적 사전예찰을 통해 발견되는 재해위험 수목은 지속해서 정비해 수목 생육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재해위험이 높은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한 산림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과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개선 사안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 대비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상록구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1천을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지역인 사사1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4억 1천6백만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교량 재설치 및 블록 설치 등 재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해 복구 공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 수해 재발 가능성 검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믿는다”며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선제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가족 여가 지원 프로그램 ‘우리 가족 지구지킴이' 봄학기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다.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서에 작성한 참여 동기를 기준으로 가족 여가 활동 경험이 적거나 참여 의지가 높은 가족을 차순위로 선발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4년 우리 가족 지구지킴이 프로그램은 봄학기(4~7월)와 가을학기(8월~11월)로 나눠 진행하며, ▲생태 및 환경 교육 ▲천연비누 등 환경보호용품 만들기 ▲정발산공원 등 고양시 지역 생태탐방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만큼 지역 내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교육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냉동과일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업소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국내산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냉동과일의 소비량이 증가한 데 따른 점검이다. 도는 냉동과일 제조‧가공업소 10여 개 현장을 찾아 제조단계 원료 과일의 적합성, 제조 공정을 점검하는 한편 백화점‧대형할인점 등 시중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냉동과일 30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과다섭취 및 감염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7가지(타르색소, 총 아플라톡신, 대장균, 세균수, 바실루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잔류농약) 물질의 기준 준수 여부다.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에서 부적합이 나올 경우, 해당 제품은 신속히 폐기 및 해당 기관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심각한 위생 우려 문제가 있을 경우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냉동과일 제품은 세척 후 냉동 가공해 그대로 섭취 가능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씻어서 섭취할 것을 안내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매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다소비 냉동과일 점검 이후에도 다소비 제품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3일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자문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경기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기 환경보건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1차 환경보건계획(2023~2030)'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환경보건 기초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회의는 경기도정 중점정책인 일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라 종이와 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진행됐으며,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Risk Communication) 프로그램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환경보건 정책 및 서비스 발굴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 국장은 “최근 극단적 기후는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면서 기후 위기 시대, 환경 유해인자 관리 등을 강조하며 “환경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보건위원회의 적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기은)은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사회서비스원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회용품 제로존’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인재개발원 일회용품 추진계획 시행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청사 내 모든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원 내 모든 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고 사무실,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없앴다. 또한 교육생에게 개인 텀블러 지참에 대한 사전안내와 필요시에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카페에서도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텀블러 할인 등 직원들에게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내식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다먹DAY(잔반없는 날)’를 운영하고 깨끗한 식판을 인증한 직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원 내 공공기관들과 협조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