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과장 한흔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금빛수로’를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우내 유입된 낙엽과 쓰레기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등으로, 이는 금빛수로 담수 전 모든 사안을 점검·정비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시는 3월 중순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는 대로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水)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는 유럽풍의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등을 운영 개시한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점점 빗장을 열 듯, 이번 수로 정비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언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빛수로 관리와 수체계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0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춘계 숭렬전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춘계 숭렬전 초헌관에는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인 숭렬전 제향은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으로 매년 봄과 가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행해진다. 이번 숭렬전 제향은 품격 높은 의례와 제례악(음악), 일무(무용)가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접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 시장은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미 있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축하드려효(孝)'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일 상차림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축하드려효(孝)'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을 방문해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으로 꾸려진 생일 상차림과 함께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협의체 관계자들의 손을 어루만지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칠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10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정광조 안양시 감사관,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양시 자체감사 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과정의 개선사항 및 시민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감사의 전문성・투명성 제고, 신뢰받는 감사 체계 구축,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법무, 노무, 건축, 토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감사 등 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며 자문과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감사관과 적극 협력하며 행정기관・보조단체・출연기관 등 종합감사 6건, 특정감사 6건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협력 감사 체계를 강화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화상병 예찰방제단’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화상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방제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4개 농업인지소에 ‘화상병 예찰방제단’을 배치·운영해 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화상병 예찰방제단의 병해충 예찰 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상병은 잎, 꽃, 줄기, 가지 등이 불에 탄 듯이 조직이 검게 마르게 해 피해를 주는 병으로 아직 치료 약이 없어 심각한 경우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24개월간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 5개의 농가에 3.01ha가 발병한 적이 있으며, 현재까지 총 3차례 사전방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했다. 남양주시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인 화상병은 적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이 중요하다.”라며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9일 소꼬리 곰탕을 끓이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소꼬리 곰탕을 끓이고, 일회용 그릇에 개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소꼬리 곰탕 350여 개는 관내 홀몸 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봄을 맞아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영삼 조안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조안면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 기반의 민간 운영 공간을 시민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2023년 광명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문화의집'’에 참여할 민간 문화공간을 3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공방, 서점, 연습실, 카페 등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에 대관 및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운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일정 시간을 시민 모임 장소로 대관을운영하거나 5월부터 7월까지 커뮤니티 모임, 공연, 강의, 워크숍 등 자유로운방식으로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 커뮤니티 장소로 활성화하고 싶은 광명시에 소재하여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민간 문화공간이다. 선정된 공간은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기획 전문가로부터 홍보, 기획, 운영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시의 민간 문화 공간을 알리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각각의 공간을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올해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스티커와 토끼띠 탄생 축하 카드를 배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민원 서비스는 초인종 스티커 부착으로 영유아 가정에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출생신고 후 등본 등 서류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축하 카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인종 스티커는 배달·택배원 등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문자를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인종 NO!,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으며, 축하 카드에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태어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출산 서비스 등이 기재돼 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 2시간+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대비 수강 인원을 대폭 늘려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 업무 중 교육 참여에 무리가 없도록 각 직무에 따른 교육 시간, 어린이집과 인접한 교육 장소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정했으며, 보건소, 지역자율방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로 교육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계획한 3,680여 명(시 전체 보육 교직원의 약 86%) 전원 이수를 목표로 교육 대상자 변경 및 취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개월 단위로 총 5차에 걸쳐 교육 대상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1차(3~4월) 교육에는 640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한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이 응급 처치의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고, 심폐 소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가 새로운 디자인과 이름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 마스코트 크낙새 캐릭터 이름에 대한 공모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맑음이와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던 크낙새 캐릭터가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들에게 잊힘에 따라 친근한 캐릭터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공식 SNS를 통해 총 1,4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는 공모된 명칭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약 64%가 선택한 ‘크크와 낙낙이’를 새로운 크낙새 캐릭터 이름으로 결정했다. 크낙새의 ‘크’와 귀여운 웃음을 의미하는 크크, 크낙새의 ‘낙’과 즐길 락(樂)에서 따온 낙낙은 각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며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을 사용해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멸종 위기종 크낙새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큰바람과 날개를 의미하는 ‘크니와 나래’, 시목(市木) 소나무의 ‘솔’과 시화(市花) 개나리의 ‘나리’를 뜻하는 ‘솔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그리고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를 오가던 등재 TF팀은 프레스센터에 독립 사무실을 열고 ‘등재추진단‘으로 개편,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3월 8일 열린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개소식에는 서울시 김홍진 문화재관리과장, 경기도 홍성덕 문화유산과장, 고양시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이 참석했다. 3개 유산이 하나의 단일 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에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4개 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아 등재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등재추진단 발족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밝히는 연구진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 등재추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세계유산 등재추진은 유산별로 각기 따로 추진되어 오던 것을 2021년 ‘통합등재추진 실무협의회‘에서 2022년 ‘통합등재 TF팀‘ 운영으로 구체화되고 2022년 12월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