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3월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겨우내 쌓인 제설용 염화칼슘 및 흙먼지로 인한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등 도로변 물청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살수차 4대, 진공차 3대, 분진흡입차 1대 등 총 8대의 청소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살수차를 이용해 도심권을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매일 약 120km를 청소하는 ‘클린 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등 도로 먼지 날림 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부터 4월까지 노면 청소뿐 아니라 관내 굴다리 10개소 등 청소가 필요한 구간에 집중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클린 구리의 날’행사도 3월부터 재개해 약 150여 개 봉사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정된 구역에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치매어르신과 치매 가족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치매가족 지원사업인 ‘청춘극장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리시노인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오후 2시), 월 2회로 진행되며, 치매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1:1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청춘극장 영화는 1967년 개봉작 ‘팔도강산’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 관내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이 즐거운 과거를 회상하며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힐링의 장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로 2년째 청춘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 고령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담긴 영화 제공을 통해 정서적 휴식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선)는 지난 9일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구리팔당클럽(회장 이규한)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입학맞이 사랑의 장학금(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동장과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구리팔당클럽 이규한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동구동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한 회장은 “3월 입학을 맞아 동구동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힘찬 새출발과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선 동구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온정의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국제키와니스 구리팔당클럽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국제키와니스 구리팔당클럽은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 및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 봉사단체로, 매년 동구동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장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인도적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정덕채 부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사망자 장례절차 및 유가족 보호 등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내 농장주와 협력을 통한 외국인 노동자 환경개선, 축산농장 시설 점검 시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확인 등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농축산업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고용주 인식개선 교육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유족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례 절차와 유족 체류비 등 세심한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공사는 2023년 3월 10일(금) 제7대 양평공사 신임 사장으로 신범수(64세)가 최종 임명자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취임식은 2023년 3월 15일 양평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3월 15일부터 3년이다. 신임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균관유도회 양주시지부가 10일 은현면 소재 정절사에서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봉향제는 정절사에 봉안이 위패된 남을진 선생과 조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각각 1회씩 거행하는 행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두 번째 丁자가 들어가는 날을 택하여 봉행해 온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춘기 제향은 정절사에 봉안이 위패된 고려 말 충신 남을진과 조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아헌관은 권혁봉 양주향교 원로, 종헌관은 권영빈 전 은현우체국장, 집례는 이병기 양주향교 의전장의, 해설은 이성미 양주향교 교화장의가 맡았으며, 남을진·조견 선생 후손, 유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례를 올렸다. 강수현 시장은 “이 자리는 두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되새겨 보고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뜻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10일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2023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착설계, 농업생활법률, 농업인 기초세무, 사업자등록 및 행정실무, 텃밭재배기술, 귀농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40시간,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농기계대여은행, 친환경미생물배양실), 귀농 성공사례 현장교육(맹골사랑, 매화당, 농부의꿈, 조은농장)으로 추진됐다. 특히, 귀농 우수사례 농장을 방문해 귀농귀촌시 유의점, 영농기록과 목표설정, 문제해결 등의 노하우와 농업기술센터 활용 꿀팁을 전수받으며 귀농․귀촌생활 계획서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2주간 집중교육으로 그동안 고민하셨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을 것으로 기대되고,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정착의 네비게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0일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 자로 과거 생활 불편 8272 민원 처리 시스템의 장점에 맞춤형 민원 처리 시스템이 적용된 비법정 도로 긴급 복구 전담 부서 바로처리팀을 신설하고 지난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바로처리에 대한 홍보 활동과 피드백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읍·면·동 지역 주민 대표 16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2024년 2월까지 앞으로 1년간 남양주 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법정 도로 내 시설물 유지·관리 지킴이 활동과 문제 발굴,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참여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바로처리 시민참여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 민원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 시민시장님들이 주도하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로처리팀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59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퇴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추가 모집됐으며, 기존 4기 위원들과 함께 오는 2024년 5월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위기 이웃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의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관계의 결이 핵심이다’를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이 읍·면·동 협의체 지원 예산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곳곳에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활동하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와 공직자들도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백석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일 방성2리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기초교육과 보이스피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마을에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소외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기계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백석파출소(소장 김원호)와 협업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과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 수법 등에 대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활 곳곳에 디지털 문화가 가속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가족, 친지들과 소통이 어려웠지만, 이번 기회로 가족 간에 유대관계가 돈독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규 백석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백석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드릴 것”이라며 “휴대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백석읍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백석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분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하남명사특강 등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에 대한 협의회 자문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행계획을 토대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단위 평생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의 양적성장과 더불어 올해 질적성장을 위해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확대를 목표로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주요 추진방향은 ▲시민중심, 소통중심,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지원정책 ▲시니어·신중년·직장인 등 생애주기별 필요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확대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 강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마을, 별자리 학습공간 등의 내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