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10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재난취약시설에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실시 이후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 4년만에 재개했다.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당 시설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지진·화재 등 가상의 재난을 선정해 대응·대피 과정 실습, 컨설팅 및 평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장소의 비상대피시설 및 방화시설 등 점검, 대피경로 확인 등도 함께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은 예고가 없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설별로 맞춤형 실전 훈련을 확대해 안전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 직원 및 민원인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방관서인 서부119안전센터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통보, 화재 시 대피 훈련, 소방차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 소화 기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시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맹창호 서부119안전센터장은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법 교육과 더불어 초기 화재 대응에 있어 자위소방대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부천시의 화재안전 의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 유형별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을 고려해 6~11월 사이에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진행하며, 안산시는 3회 차 기간인 11월 1일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재난 대응 부서의 협업기능 역할 수행을 점검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청 11개 재난대응부서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초동대처, 비상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과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인명 피해 최소화 등에 역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성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와 국토교통부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건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1개 단지 모두 구조 안전성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한 곳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태가 일어난 후 고양시는 국토부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 구조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11개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리 주체와 입주자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고양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은 1차적으로 시(市)가 구조도면 검토 및 육안 점검을 실시하여 구조적 불안전성을 점검하고, 2차적으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구조도면 적정성 검토, 육안 점검 및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 보강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나온 측정값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성남·부천·평택 등 총 5개 시·군과 함께 총 9억 5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다중밀집 지역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불안 요소 해소 및 모방범죄 예방 등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긴급히 확보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다중밀집 지역 및 둘레길 등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치안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중밀집 지역 및 둘레길 중 방범 시설물 설치가 긴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 지역에는 올해 12월부터 지능형 CCTV, 가로등, 안내판 등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범 시설물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영중면에서 발생한 군소총탄 민간차량 피탄사고에 대해 26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날 17시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 후문 앞에서 입장문 발표와 집회를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18시 20분경 이동 중이던 민간 차량 앞 유리에 군 소총탄이 날아들었으며 당시 인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소총 사격 훈련이 시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시는 26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강태일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임원 등은 대책회의를 개최해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해당 사고는 단순 훈련 사격에 의한 사고가 아니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미수로까지 볼 수 있는 심각한 사항으로 보고 심도있는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와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는 26일 17시 영평사격장 정문 앞에서 사고발생 원인 규명 전까지 영평사격장 사격을 중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내용의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 시민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영평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긴급 개최해 국방부 차원의 주민설명회 및 향후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며, 포천시는 국방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월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의 철근누락, 콘크리트 강도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현재 시공 중인 3곳과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2곳으로 총 5곳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안양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입회 하에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사전에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했다. 조사가 끝난 뒤 국토안전관리원이 결과를 검증했다. 점검 결과 5곳의 아파트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예방’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 및 감리실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2023년 6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폭력없는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 전문강사 박하연(現 서울해바라기센터 성폭력 사건 수사팀장) 강사는 ‘공공기관 성희롱 성폭력 사건 사례’, ‘성인지감수성 최신 판결 살펴보기’, ‘N번방 방지법’, ‘무고죄의 역고소에 대응하는 방법’ 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한편, 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의식 환기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광동중고등학교 일대에서 불조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직원과 119청소년단 단원인 광동고등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등에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 홍보 ▲ 비상 시 응급처치 방법 및 피난방화시설 효율적 관리 방법 홍보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소소심,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119청소년단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 홍보에 함께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119청소년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천시 소속 산업보건의 이연수 강사 및 안전전문가 양우준 강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과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근로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현업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담당팀장 72명을 관리감독자를 지정했으며, 교육에는 7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산업재해에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등의 사고를 말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고액체납자, 고질체납차량(대포차)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 체납징수기동반은 10월부터 재산은닉, 위장이혼 등 고의로 체납액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하고 있다. 사전 실태 조사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고, 출근 전 새벽 가택을 급습, 개문 불응시 경찰 입회하에 강제 개문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고액체납자 15명을 발굴해 현금 6000만원을 징수했고 환가가치 있는 귀금속 등 7점을 현장 압류했다. 또 납세담보 2필지는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징수기동반은 지난 4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포차 의심차량 187대를 조사했고, 이 중 17대를 적발해 공매 처분 등으로 1100만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체납차량 669대에 대해서는 체납처분과 지속적인 징수 독려로 1억 83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징수기동반은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에 대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대형 신탁 오픈상가(아울렛, 쇼핑타운 등)의 경우, 각 점포 구분이 돼 있지 않아 공매가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매 사례, 사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