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도민을 위해 도와 민간이 힘을 합쳐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은 기존 공적부조 지원 기준을 벗어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도민 가운데 위기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행정지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20억 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발굴․지원 사업 지원금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공적 지원 제외자 가운데 소득 기준 120% 이하인 위기가구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각 시군이 위기 정도에 따라 후보자를 신청하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희망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진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 김태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부회장, 한상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저금통 모금 및 일일찻집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2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매년 청나비(청소년 나눔으로 비상하라)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저금통 모금을 진행하고 일일찻집으로 모인 수익금을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녹색어머니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도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은 “올해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주변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 등으로부터 ‘2025년도 수원시 지방보조금 사업’을 오는 8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수원시는 올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 정책 방향과 적합성이 높거나 지원의 필요성이 큰 신규 사업은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반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연례적으로 반복되거나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의 경우 원점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보조금 사업 신청 대상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국고 보조 재원에 의한 것으로 국가가 지정한 경우 ▲용도가 지정된 기부금의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되어 있고, 그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사업 등이다. 다만 동일 단체가 수행하는 유사·중복된 사업이나 정치적 목적과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등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사업 신청이 접수되면 수원시는 사업·예산 부서의 실무 검토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12월 수원시의회 예산안 심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돼 내년 1월부터 사업부서별로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모두가 살기좋은 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오전 양주시 종합복지관에서 양주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이 주최하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애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 회장 및 서재원 단장과 단원,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장면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덥고 습한 여름 장애인들에게 대접할 든든한 한 끼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북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블랙엔젤봉사단(단장 이상빈)의 자장면 요리 재능 기부와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을 비롯한 관내 업체 및 개인이 부식 및 음료 등 후원이 이어지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양주시 종합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35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자장면과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묻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최근 폭우와 폭염 등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 속 고충과 피해 유무를 살피는 등 ‘소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생활가정 아동 대상 전담의사 의료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 병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솔루션기업)이 연말까지 5개월간의 사업비 1500만원을 후원하고, ㈜티엘씨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이 소아청소년과·한의원·전문클리닉 등 9명의 전담의료팀을 꾸려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곳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보호 받고 있는 아동 50명(8~18세)이다. 이들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에서 양육·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시는 8월 한 달간 이들 모두에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와 병행해 병원 치료나 상담이 필요할 때 해당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을 찾아오면 진료과목별 의사가 성장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을 하고 맞춤형 처방을 한다. 감기, 복통 등 간단한 증상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전용 전화회선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설 아동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범 운영 후에도 그들이 건강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3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계절과일 등)를 전달했다. 임경선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23일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설렁탕, 과일, 우산이 담긴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달임 꾸러미는 자연애계와 지산그룹이 후원했다. 이경애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드시고 어르신들 여름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복지대상자 30명에게 삼계탕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명철 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역북동 6개 단체협의회는 25일 경로당 22개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은 25일 원삼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해 제습기 10대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습기는 원삼로타리클럽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다. 원삼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계절이불, 쌀 등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은 25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강남병원이 협력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구급함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인석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구갈동은 24일 시립센트럴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 놀이’ 판매 수익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정란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8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제공되는 지역화폐를 지역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산후조리비 지원’ 명목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이나 타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들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특성상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가평과 연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도 부재해 더 큰 제약을 겪었다. 이에 도는 지난 6월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산후조리비를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기존 매출액 10억 원 기준 제한도 폐지했다. 이번 조치로 산후조리비를 사용하는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취지에 맞게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경기도 내 산모들이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강수현 양주시장, 의료봉사 현장 찾아 의료자원봉사단 격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한방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한방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백석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용재)은 지난 2021년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협약한 바 있다. 시는 교수 및 한의사, 학생들로 이루어진 침구학회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백석농협 2층 대회의실 및 연곡2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알맞은 한약재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정수 NH농협양주시지부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백승호 백석읍장 및 관계 직원 등이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생활 속 고충의 귀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여름나기 지원 물품은 여름 이불세트, 미니 제습기, 폭염예방키트로 구성된 여름물품 키트(KIT)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구 30명으로, 이 물품들이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점점 더 뜨겁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많이 지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과 함께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복지관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희망저축계좌Ⅰ․Ⅱ’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본인 저축 및 근로조건 유지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3년 이내 탈(脫)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월 3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자립역량교육이수·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월 1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2조 제10호 및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