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음악멘토링'의 2023년 입학식을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2013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 추진해온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은 매년 2월 오디션을 거쳐 관내 초 4~중 3 학생 7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대 음대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악기 연주법을 배울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게 된다. 올해 입학식에는 초·중등 학생 72명을 비롯해 서울대 멘토,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 멘토들의 현악 4중주 및 금관 5중주 축하공연, 운영일정 안내와 함께 멘토-멘티 상견례가 이뤄져 멘토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23년 '음악멘토링'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32회의 서울대 음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악기 멘토링, 관악캠퍼스 투어,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 클래스, 연말 수료 연주회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음악멘토링'에 관심이 있으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FC, 2023시즌 K리그2 홈 경기가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열렸다. 홈경기장엔 1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 성남FC를 응원했다. 이날 성남FC와 충남아산FC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로이드 브라운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 등 관계자 10여 명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 시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SK마이크로웍스의 후원을 받아 홀몸 어르신 등 3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부의 솜씨를 담아 카레밥, 돈까스, 배추김치 등을 조리했고, 함께 전달할 과일도 손수 담아 포장했다. 반찬 조리 주방장으로 나선 윤명자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우리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기육 정자1동장은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식과 함께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도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10일 동 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야간 안전을 살피는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영화동 방범기동순찰대, 동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야간순찰은 CCTV나 보안등이 없는 주택가 골목, 수원천변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합동 순찰대는 어두운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공원 한편에서 술에 취해 주저앉아 있는 주민을 귀가시키는 등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 내 방범시설이 확충돼야 할 지점들을 파악하며 주민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순찰을 이끈 영화동지대 복종태 지대장은 “날씨가 풀리고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방범기동순찰대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1차례 야간 합동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경로당 3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과 시설물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이번 일제점검은 이달 17일까지 계속된다. 장안구 사회복지과 담당 공무원 2명이 점검반을 이뤄 현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ㆍ누수 여부 △오ㆍ하수관 노후 정도와 파손 여부 △보일러ㆍ화장실 배관 상태 △창호ㆍ방충망 파손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장안구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위험도를 판단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시설 개ㆍ보수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점검반으로 나선 최중옥 노인장애인팀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인 만큼 하나하나 더욱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장안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상반기 중 보행자전용도로, 도로변 가로수길 등 시민 일상 공간 12곳에 도심 녹지와 꽃길을 추가 조성한다. 시민의 발길이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도시숲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와 도비를 합해 예산 7억 85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5월 하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녹지가 조성되는 곳은 △천천초등학교와 천천고등학교 사잇길 130m △정자3동 달어린이공원 옆길(천일초등학교 인근) 160m △명인초등학교와 명인어린이공원 사잇길 130m 구간 등 3곳이다. 쾌적한 통학로와 주민 산책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조원공원사거리부터 장안구청 주차장 출구 인근까지 왕벚나무길 130m 구간에는 도로변을 따라 띠 형태의 녹지가 추가된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왕벚나무 가운데 생육이 불량한 것을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해마다 계속해온 꽃길 조성도 이어진다. 도로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공간을 중심으로 화서문 로터리 등 8곳에 3월과 5월 계절에 맞춰 꽃길을 만들 예정이다. 박환식 녹지공원과장은 “‘역세권 위에 숲세권’이란 말이 있을 만큼 도시숲은 시민 삶의 질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 학업,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친구, 낯선 교실 등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신체적 통증이나 우울·불안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심할 경우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기도 한다. 경기도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 현황에 따르면, 매년 새 학기 적응 시기인 3~5월 전화상담 건수는 한 해 전체의 전화상담 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22년도에는 학교 및 생활 적응과 관련된 일탈 및 비행, 학업 및 진로, 대인관계 고민 상담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수업 증가와 또래와의 관계 접촉이 줄어들면서 학교 및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소년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 학기 증후군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전문 상담 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서관’의 공간구성, 운영 콘텐츠, 서비스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1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경기도서관의 인식도, 선호하는 도서관 공간의 분위기와 소음 정도, 특화 분야,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로 등록된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의 ‘패널 가입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 번 가입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여론조사에 패널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기도서관의 운영 방향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가 3월 15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에 소재한 국지도 98호선의 선형개량공사를 착공한다. 국지도 98호선 정수리 고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경사·급커브 등 구조가 매우 취약해 차량의 이탈 및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기존 도로의 선형과 지형을 고려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연장 1.4㎞ 구간을 대상으로 차로폭 확장과 급경사·급커브를 최대한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2019년 공사 노선을 확정했다. 이어 2022년 말에 보상을 완료하는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정수리 선형 개량공사는 보상비, 공사비 등 총 150억 원의 도 예산을 투입하며, 2025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사 구간은 우회도로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공사 중에도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도 건설본부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 기간 현장에 교통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을 통제하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국지도 98호 정수리 고개 구간이 도 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로 중에 가장 열악한 상태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도로·건축 자체 발주공사와 급경사지 등 기존 지방도로 시설물 1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합동 점검반으로 감독 공무원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민간전문가 등을 구성했다.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전도·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절토사면 등 취약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 시설에 대해 보다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 김범식 회장과 임원진이 10~12일 제주시 일원을 방문해 제주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10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 강철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제주시 주민자치·마을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 후 제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꼽히는 두멩이골목(벽화마을)을 찾았다. 제주시 일도2동 일원에 있는 두멩이골목은 제주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다.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 공공미술 공모사업을 전개해 낙후됐던 두멩이골목을 제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만들었다. 두멩이골목은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두멩이골목 사례로 2008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2·3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골목 전체를 다채로운 벽화로 장식했다.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대표축제인 들불축제를 관람하고, 제주돌문화공원, 아르떼뮤지엄 등 문화시설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