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두천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생연7리’라고 불리는 성매매 집결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를 유도하고, 자활 지원과 보호 대책을 안내하였으며,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탈성매매를 유도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자와 매수자를 적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동두천소방서는 업소 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여부 등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 올해 성매매업소 3개소를 매입하고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지속적인 합동 단속과 더불어 방범 기동 순찰 연합대를 중심으로 성매매 집결지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로 인한 풍선효과 방지를 위해 실태 파악과 자진 폐쇄 등을 독려했다”라면서 “내년에도 동두천시민의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관내 폭설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28일 동안 누적 적설량이 38cm인 기록적인 눈이 내렸고, 이로 인해 8개 동의 농가, 소상공인, 기업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가 이날까지 집계한 피해액은 총 18억, 그 중 초평동이 16억원으로 대부분의 피해가 집중됐다. 초평동 일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대거 파손된 데다, 개별 농가 차원에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 규모도 커 정부의 지원 없이는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비닐하우스, 축사가 밀집해 폭설 피해가 큰 초평동 지역에 방문해 피해 복구의 어려움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함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선포된 지역은 시설복구에 소요되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포천시 의원, 교사,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학교폭력 대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협의 기구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포천시 내 학교폭력 실태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공유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5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피해에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하기 위해 피해시설 담당 부서장, 14개 읍면동장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하게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이천시 공공시설 및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큰 축사, 인삼재배시설,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복구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이천시는 이날까지 군부대와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시설의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지난 3일 대설피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붕괴시설물에 안전조치 명령을 하는 등 인명피해를 비롯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현재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김경희 본부장(이천시장)은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 2, 3, 4동)은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기(가로등배너) 실태를 지적하며 현재 구체적이지 않은 현수기 설치 기준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무분별하게 게첩된 현수기로 인한 주민 불편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이어“현수기는 설치가 가능한 장소가 정해져 있으며, 홈페이지에 이 위치가 공개되고 있지만 실정은 다르다”며 “실제 설치가 가능한 장소 이외에 다수의 현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그나마 설치가 가능한 위치에 설치된 현수기조차 지면에서 2m 이상 이격되지 않거나, 도로교통표지판을 가리는 등 다수의 규정 위반 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현수기 설치가 가능한 전체 30개 구간 중 일산 지역에만 24개 구간이 몰려있어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고, 민간위탁을 통해 관내 모든 현수기 설치를 한 개의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꼼꼼하고 면밀한 감시, 감독이 필요함에도 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3일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0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투입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불가항력의 피해 또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폭설은 117년 만에 기록적인 자연재난으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시 차원의 수습 및 복구에 투입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로 인해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수원시를 지나는 열차 중 파업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1호선, 수인분당선(신분당선 제외)이다. 수원시는 광역버스 증차(증회) 운행, 시내버스 43개 노선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택시 종사자들에게 파업 기간에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먼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3007번, 5100번, 7000번, 7001번, 8800번, 3000번, 7770번, 7780번, 7800번 등 9개 노선에 예비차를 각 1대(총 9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내버스 43개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현재 수원시는 철도 역사 주변에는 철도노조 파업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수원시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수원시 모든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 상황을 알리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임시로 사용중지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붕 일부 구조부재의 처짐이 이미 진행 중이며, 특히 하중에 대한 내력이 저하돼 겨울철 습설(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무거운 눈)은 위험하다는 결과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제23조에 의거, 긴급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눈이 체육관 지붕 위에 12cm 이상 쌓였고, 올겨울 습설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 및 체육관 지붕 구조상 적절한 제설 방안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실내체육관 내진성능평가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실시설계 및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체육관은 임시 사용중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빠르고 철저히 진행하는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024-2025 V-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포함한 연면적 5천㎡ 이상 대규모 건설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기술인력, 건설안전 및 토목시공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기초지반 및 비탈면 침하 발생 여부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업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건설 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YTN라디오 ‘슬기로운라디오 생활’과 KBS 라이프 ‘재난안전119’,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3개 방송에 출연해 용인의 폭설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농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가 속히 피해 규모를 확인해 피해가 큰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7일과 28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져 12월 1일 오후 5시 기준 486농가, 59만 8778㎡에서 운영하던 시설 1390동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 같고 피해 농민의 상심도 커질 터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시도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정부도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하루 반나절 만에 경기도에선 가장 많은 누적 적설량 47.5cm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28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가 전날 밤부터 밤을 새우며 제설 노력을 기울였고, 28일 아침에는 시의 거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설에 매달렸지만 너무나도 많은 눈이 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제외)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