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6월 20일까지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의 56개 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한다. 최근 증가하는 악성·반복 민원에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 12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첫 훈련을 했고, 20일까지 56개 민원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일 시청 통합민원실 훈련에서는 신분증과 위임장이 없는 민원인이 제3자의 서류 발급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고, 민원 창구의 가림막을 두들기는 등 공무원을 위협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담당 직원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즉시 민원인에게 “지금 상황을 녹화하겠다”고 고지한 후 웨어러블캠을 작동했다.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청원경찰은 민원인을 직원으로부터 분리하는 등 신속하게 직원 보호 조치를 했다. 올해부터 배치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이 훈련에 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 ‘도서 대출·반납 전용 30분 주차 공간’을 설치했다. 도서관을 짧은 시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 불편 없이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 인근에 1~2면씩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최대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조성된 도서관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 도서관 등 총 15개소다. 신축 공사 중인 영통도서관, 영통구청 주차 공간을 사용하는 매여울도서관은 제외됐다. 수원시는 시민 만족도와 이용 실적을 분석해 추가 공간 확보, 시스템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시민과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 과정은 수원시와 동남보건대가 협업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교육을 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화이트생명과학, 부림약품, ㈜넥스팜코리아, SD바이오센서 등 바이오·제약 기업 현직 임원, 관련 분야 교수 등이 강의한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월~토요일 동남보건대 혁신융합교육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 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다. 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하고,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2일 관내 소재한 미성기업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한부모가족,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구 미성기업 대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한 끼 식사라도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을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법원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법원읍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성기업은 관내 가정, 음식점,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2일 교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이론과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신고 요령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평소에 응급상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석 실버대장은 “노년층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속한 초기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어 일상생활과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날씨가 점점 무더워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하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환경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산리 등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에 나선다. 정비 작업은 도로 주변 빗물받이와 토사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여름철 재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광탄면은 현재 퇴적물과 토사로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배수로 11곳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배수로 7곳을 추가로 정비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한,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 200개에 대한 준설도 기간 내 마무리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2일 월롱면 전역을 돌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롱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따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침수가 우려되는 위험지역과 우수관로 막힘으로 역류가 우려되는 배수시설, 주거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배수 상태,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봉사단체 ‘따봉’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줬던 단체로, 장민석 단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적극 참여했다”라며 “올해는 한 명의 피해 주민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검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윤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3일 파주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와 함께 진행한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은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신규 자활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어,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7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파주시와 자활센터 관계자 및 서영대학교 교수진,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자활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특성과 수요, 지역사회 기여 등을 고려한 ‘조건부 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장애인 미용실 운영’ 아이템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4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은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자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여성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위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거주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가구까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가구를 선정한다. 다만,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금)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령가구, 디지털 취약계층 등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여성의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기를 포함한 ‘여성안심패키지’로 에이(A)세트, 비(B)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이(A)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 ▲열림감지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가 포함되며, 비(B)세트는 ▲스마트도어벨 ▲호신용 스프레이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로 구성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혼자 거주하는 여성이나 한부모가족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민에게, 맞춤형 안전물품을 통해 심리적·물리적 안정감을 높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6월 1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지원 규모는 약 28억 원으로, 770대의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책정되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