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현암초 앞 교통지도 봉사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