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의자 전문 브랜드 파트라에서 뮤지엄 체어와 전용 트롤리를 후원하며 13일 기증식을 가졌다. 파트라는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더욱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뮤지엄 체어 36개와 트롤리 3개를 기증하기로 했다. 뮤지엄 체어는 접이식으로 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손쉽게 이동이 가능한 의자이다. 기증받은 의자는 미술관의 상설 체험 공간에 비치하여 교육용으로 사용되며, 장시간 관람이 필요한 미디어 및 영상 작품 등의 전시 공간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뮤지엄 체어 기증으로 관람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미술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파트라 정한범 본부장은 “향후에도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파트라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해부터 일산동구 성석동 빌라단지 내에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가 공간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소했다고 13일 전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고양시의 무상사용 허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쉼터, 문화, 돌봄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웃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는‘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육아 공간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성석동 빌라단지 내에는 1,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이를 양육하는 젊은 부부나 조부모 가정들이 많이 살고 있으나 교통, 생활, 복지 인프라가 부족하고 특히 놀이터조차 없어 아동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육아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소규모기능보강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사무소 1층 출입구 안전문, 미끄럼틀 등이 설치됐으며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사무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개선 비용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한 1% 저금리 융자 사업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1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2천만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까지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 하에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를 받으려는 고양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40년 넘게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해온 대자동 메주골 마을 주민들에게 상수도 급수시설을 지원한다. 대자동 메주골에 설치된 기존 소규모 급수시설은 1979년에 마을 주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정제되지 않은 지하수를 쓴다. 현재 소득이 없는 노약자 8가구 20여명이 해당 급수시설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시설,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악화로 인해 기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판단,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비용은 마을 인근에서 진행 중인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인 노후관 교체 공사와 연계해 지원하고, 경기도 보조사업인 세대별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공사비도 지원해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시행에 앞서 2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는 4월에 시작해 6월 완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급수시설 공사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일월도서관은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4~25일)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최혜정 독서교육전문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스며든 그림책’을 진행한다. 그림책을 읽은 후 모사‧필사 등 독후활동을 하면서 삶을 성찰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그림책 테라피(치료) 프로그램이다. 5월(3~24일)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순숙 클레이아트지도사가 유아(6~7세)를 대상으로 ‘클레이로 배우는 생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태‧환경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속에 나오는 생물과 자연환경을 클레이로 만드는 창의적 독서활동이다. 6월(5~26일)에는 매우 월요일 오후 4시 김숙연 독서논술지도사가 초등 3~4학년들과 함께하는 ‘나를 알아가는 자존감 독서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독서법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일월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은 3월 14일, 5월 프로그램은 4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수원시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년 수원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위원회에는 고대식(목원대 교수) 수원시 정보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여해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을 심의하고, 기술 자문을 했다. ‘2023년 수원시 정보화 시행계획’은 ▲소통과 협업의 혁신하는 행정 ▲안전하고 즐거운 살고 싶은 도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튼튼하고 똑똑한 진화하는 인프라 ▲협업기관 추진 사업 등 5개 분야 30개 주요 사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은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구축 ▲시민 중심의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복지서비스 ▲안전한 행정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사 이원화 구축 ▲수원도시공사 통합주차관제센터 전산장비 통합 유지관리 등이다. 수원시는 지역정보화 조례 제5조 ‘지역정보화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근거해 매년 수원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환경·안전·복지 등 모든 행정 분야에 신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등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 지역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등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도시락 등 임시급식 제공업체다.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봄학기인 22일까지 전체 급식소의 60%를 점검하고 가을학기인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봄학기에 점검하지 못한 업소를 포함해 전수 점검에 나선다. 유통기한 준수, 조리사·운영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지하수 소독 장치(자동 염소 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여부, 식기류 세척·소독(잔류 세제 제거) 등을 점검한다. 위해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 식품, 신선편의식품 등 제품·조리식품과 식품용 수(지하수)는 수거해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수원시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한 위반 사실 확인 서류를 관할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점검 대상 시설을 ‘주민점검 신청제’로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이 있으면 4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인 주거시설이나 시설(물) 관리자가 상주하는 곳,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 법 소송(분쟁)과 관련된 경우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안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에 ‘(집중안전점검신청)’ 문구와 점검요청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무료 점검이지만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설물을 담당하는 부서와 협의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공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수시로 모집한다. 주차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 등 민간·공공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경기도 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공공·민간이 관리하는 주차장이 참여할 수 있다. 20면 이상 2년 동안 유지하고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공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주차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금 가운데 선택해 1개소에 최대 1억 원(개방 1면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시설개선 이후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비로 1개소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 사항은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표지판 설치 ▲주차편의시설 보수 ▲무료개방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이다. 공유주차장은 무료개방 외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면 보조 지원 없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현재 공유 주차장 11개소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묵은 관습과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다는 뜻의 ‘혁신(革新)’은 한자어로 ‘가죽(革)을 새롭게(新)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사용하던 가죽을 다시 새로운 가죽으로 만드는 어려운 과정이 혁신이라는 것이다. 수원시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무두질(가죽 가공 공정)’을 시작했다. 지방도시공사인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을 비롯한 8개 출연기관, 수원시체육회 등 4개 보조기관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의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수원시, 13개 공공기관 효율성 높인다 수원시는 민선8기 공공기관 혁신방안으로 업무성과 향상, 인사관리, 예산절감, 조직문화 등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력과 조직, 재정·예산, 사무·기능 등 모든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는 공공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먼저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복수직급제를 추진하고, 경영평가 등 각종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계해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인사관리 분야 혁신을 위해서도 지난 2020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진행해 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 콘텐츠 발굴 및 기업 성장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 2개를 공모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실제 공간에 가상현실이 결합된 다양한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 확장 현실(XR)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상 인간(디지털 휴먼), 최근 주목을 받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극대화하는 생성(Generative)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이 있다. 공모 지원사업을 보면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은 경기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장발굴 및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도내 문화기술 기업 13개 사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신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도전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시장발굴 부문은 총 8개 사에 5천만 원씩, 문화기술 콘텐츠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시장진출 부문은 총 5개 사 1억 원씩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문화기술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비함으로써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