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1인가구(63%)의 비율이 높았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옥구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흥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이 소녀상은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추모 합창과 퍼포먼스, 묵념 및 합동 헌화, 기념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 쓰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또한, 시흥평화의소녀상 앞에서는 ‘시흥평화의소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가 열려 여성 인권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우리가 강해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8월 16일, 독립유공자이신 故원순성 지사 유족의 자택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원순성 지사는 1919년 3월 31일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부평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지청장 직무대리 이희경 보훈과장은 유족들에게 포상을 전수하며 원 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의 고결한 희생이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3동 기부천사’로 알려진 서종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폐지를 줍는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인분과 온누리상품권 25만원(1인 5만원, 5명)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종화 고문은 지난 2015년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매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 후원,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 등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이 약 1억원에 달하는 서 고문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여름 폐지 줍는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으나,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포장된 삼계탕과 상품권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서종화 고문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 섬김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앞두고 광복회남양주시지회 독립유공자 후손 40여 명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광복회 남양주시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 행사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위해 시청 버스를 지원하고 배웅하는 등 예우를 표했다. 주광덕 시장은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에 기여한 분들과 그 가족들을 예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환 대의원은 공석인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을 대신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모두 8월 15일 그날의 환희와 함께 그 뜨거웠던 독립의 열정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나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난 14일 백석업무빌딩에서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특화사업 발굴 Action Plan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반영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시와 풍산동의 복지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해 지역 내 복지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고양시 복지정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복지사업을 소개를 시작으로 풍산동 2024년 사업을 안내했다. 이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5개 팀을 구성하여 풍산동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팀별 복지사업 아이디어 제안 후 올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로는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배달사업 ▸계절김치 사업 ▸안부전화 드리기 ▸프리마켓 바자회 등이 있었으며 8월 둘째 주 통장회의 때 최종 선정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10월 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4일 관내 운수업체인 ㈜대덕운수가 식사동 취약계층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식사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덕운수 김만선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울 수 있는 시기에 도움을 준 ㈜대덕운수 김만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9일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의 후원과 백석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인삼, 대추 등 여름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재료와 함께 정성스럽게 끓인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맛난 음식을 준비해 줘서 오늘 하루 힘이 난다. 이런 행사를 자주 해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삼계탕으로 이어진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백석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후원업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4 거점센터 매니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5명의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매니저들은 삼악산과 이상원 미술관을 돌아보았다. 또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춘천댐 드라이브 체험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쌓인 피로를 풀고 여유를 즐겼다. 한편, 고양시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약 10년간 70여 명의 매니저를 양성해 왔으며, 현재 16개 거점센터에서 자원봉사 상담과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고양시 자원봉사 활동의 전초기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센터는 △3개 구청(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과 △덕양구의 관산동, 삼송1동, 창릉동, 행신2동, 흥도동 행정복지센터 △일산동구의 고봉동, 정발산동, 중산2동,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서구의 일산3동,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 고양문화의집에서 주 1~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파라다이스도고에서 대상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단체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친밀감과 사회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