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으며 작년 대비 마차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강좌에는 참여자 및 보호자, 운영진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 전체가 스포츠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체험 전 전문지도자의 안전교육 실시와 기승 전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시는 총 3차에 걸쳐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계획했으며 2개 반으로 운영하여 개인별 총 3번의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승마 체험, 말 먹이주기, 마차 체험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통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체력증진과 더불어 말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승마 체험 또한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에서 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총 1,400만원 상당의 학용품 2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이유섭 지부장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계속해서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학용품 꾸러미는 학습용 노트와 필기구 등 1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 공동모금회와 동두천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 아동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나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7회 동두천 소요산 두드림배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40대부 등 4개 부로 나누어 약 93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로는 치열한 경기 끝에 일반부에서는 라우팀이 우승, 강남화성팀이 준우승, 40대부는 시흥샤크팀이 우승, 포천매니아팀이 준우승을 했으며, 50대부에서는 운정퍼펙트가 우승을, 부용A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근지역부(2부)는 동두천팀인 스마일A팀이 우승했고, 클리어A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선수들을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족구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비가 내려 부상의 우려가 많으니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통장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13일 긴급 구호품 마련을 위한 성금 157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양원복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8개 동 통장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전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올해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원활한 농업생산을 지원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으로 동두천시 인근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94%로 평년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나 강우량이 많지 않아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상패동 농수로 준설을 실시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하봉암동 농수로 준설 및 지난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논둑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올 상반기 안흥동 지역에 경기도 영농 한해 특별지원 사업으로 농업용 대형관정을 설치해 농가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도울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영농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동두천시민의 건강상태 및 건강문제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한 통계자료 생성에 활용되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모집요건은 만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 인터넷 및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지방 못지않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정법은 수도권 범위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일괄적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을 비롯해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은 수정법상 수도권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다 수정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구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의 인구는 올해 기준 4만 2천여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2천여 명 이상 줄었다. 만 6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는 입시 전문학원 원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입시 노하우와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의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대입 준비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교육을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축소됐던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센터가 올해부터 연천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앞으로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RPC로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300포(40kg 기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추가 배정하며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한 10ha 이상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업법인, RPC에는 벼 매입자금 무이자 자금배정,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여진다. 연천군 관계자는 “작년 쌀 수급과잉에 따른 벼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컸다”며 “수확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원평드림아동센터의 학생, 일반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1365’를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지역주민들로, 첫 번째 활동으로 환경 실천 자원봉사로 ‘나만의 폐건전지함’ 300여 개를 만들었으며, 이 함에 폐건전지를 꾸준히 모을 예정이다. 또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MOU)도 동시에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센터장과 이은주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함께 그린(GREEN) 행복한 원평동’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원평동 관내 환경정화 및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귀감이 될 것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과 나의 이웃에 대해 배우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봄이 다가오는데 이유 없이 우울하고, 눈물이 나려 해요. 도망치고 싶어져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 봄철인 3~5월은 자살 고위험 시기로 기온이 서서히 오르고 주변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추운 겨울에 지내고 있던 우울감과 박탈감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져 자살률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이에 평택시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하여 해당 기간을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 △직장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메타버스(비대면) 시민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교육 △자살 빈발지역 대교 등 안내문 게시 △아파트 및 부동산 등 협약 등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