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경로당 17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2일부터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표를 적극 활용하여 혹한 및 폭설 대비 동절기 재난 대책, 난방시설ˑ가스ˑ전기시설 구비,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작동 확인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혹한기 한파가 시작된 만큼 시설 동파방지 대책, 전열기 사용 안전 교육 여부, 폭설 대비 제설장비 구비 현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동절기 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가 지난 21일 오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수원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일시보호 아동에게 원가정을 대신해 폭넓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시설의 차량 부재로 아이들과 함께 외출이 어려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여건을 반영해 오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에서 차량을 지원받았다. 아동들은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과학수사 및 사격장 체험 등을 통해 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은 “일시보호 중인 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규모 시설의 한계를 오산경찰서와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극복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 광명경찰서 관계자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2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철산상업지구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레드카드)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촬영 피해 예방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상시형 탐지기를 활용하여 시민감시단과 철산역과 철산도서관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비롯해 무인안심 택배보관함 운영, 여성위생용품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1월 29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관내 자동차세 체납이 2건 이상 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영치는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광명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에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의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언제든지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며 “특히, 상습적인 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대포 차량은 강제 견인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과세형평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계절관리제에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한층 강화된다. 단속 지역이 기존 ‘수도권, 부산, 대구’에서 ‘수도권,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로 확대된다. 단속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전체다. 단속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등록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등급 차량 소유자는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 제외대상 등 단속 조건이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타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노후경유차 소유자분들은 운행제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법인의 본점 주소지를 대도시 밖으로 등재하고 실제로는 대도시 내에서 본점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동산을 취득해 취득세 중과세를 탈루한 11개 법인을 적발해 146억 원을 추징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취득세 중과 탈루 법인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점이란 법인의 주된 기능을 수행, 총무·재무·회계 등 중추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장소를 말한다. 지방세법 제13조 제2항에 따르면, 경기·서울 등 대도시에서 실질적으로 법인을 설립․운영하면서 5년 이내 대도시 내 부동산을 매매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일반세율 4%보다 2배 높은 8%가 적용된다. 법에서 정한 대도시의 개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산업단지 제외)으로 경기도에서는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의정부시, 군포시, 과천시 등 14개 도시가 대상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대도시 밖에 허위 본점을 두고 대도시 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수법으로 중과세를 회피한 15개 법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9개 법인에 대해 취득세 중과세 탈루세액 1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반지하 거주 25세대에 환경개선을 위한 맞춤 물품으로 공기청정기와 겨울 침구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채광 및 환기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 더 맑고 포근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곰팡이, 해충 등 거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여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및 겨울 침구류 세트(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업비 중 일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천희망재단이 기부한 물품(1,000만원 상당)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공기가 좋지 않아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번자 시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21일 감정노동자와 시민이 상호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들의 마음 치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나눠줬다. 또한 관내 병원 간호사, 대형마트 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응대 감정노동자 직원들에게 매뉴얼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의 행복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폐차장에서 겨울철 교통사고 대비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기간 교통사고 구조 현황은 2020년 294건, 2021년 333건, 2022년 464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파주시는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위치하며, 겨울철 폭설·빙판길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이번 훈련이 추진됐으며, 파주소방서 구조대·펌프구조대원,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직원 등 7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사고대응 차량 인명구조 및 안전통제 ▲차량사고 및 차량화재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교육 ▲서울문산고속도로(주)와 초기 사고발생 시 합동 인명구조훈련 실시 ▲구조장비(유압, 에어백 등) 작업 시 주의사항 및 상황별 대처 훈련 ▲교통사고 인명구조에 준하는 실습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기온 하락으로 인한 블랙아이스 형성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며, “파주시 지역 특성 상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초기대응을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원 및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 ▲약국 ▲부동산 ▲숙박업소 등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시도 원천 차단을 위한 자살수단 통제사업,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자살 빈발 지역 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자살 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자살 고위험 및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 대해 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이후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23.11.16.~23.12.31.)’으로 지정하고 미성년자 렌터카 대여·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자동차대여업(렌터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 부터 12월 30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운전 자격 확인시스템 활용을 통한 임차인 운전자격 확인 여부 ▲미성년자의 차량 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 이후 10대 청소년의 무자격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대여사업자가 운전자격 확인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