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재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산업안전문화 실천선언식’을 열었다. 이는 지난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한 산업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후속조치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도 여전히 도내에서만 매년 200건 이상의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력한 법과 처벌에도 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현장의 미흡한 안전문화와 안전인식에 대한 태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중대재해 유형 중 절반 이상이 떨어짐, 끼임, 부딪힘과 같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 예방 가능한 사고였다. 경기도는 산업현장의 인식변화와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도 올해 연이은 중대재해 사고에 ‘산업재해의 뿌리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보다 수익과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문화’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공공기관들은 ▲도 정책사업 참여 시 안전보건교육 이수 의무화 ▲누리집(홈페이지) 및 설명회 등에서 안전문화 홍보 ▲도급, 용역, 위탁 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동참을 선언했다. 오후석 행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내 학생이 스스로 참여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토의형으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고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했다. 참여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훈련 기획․준비 ▲현장훈련 ▲훈련평가․환류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사업 첫 방문으로, 철산동 거주 홀몸어르신이 신청하여 광명시 사회복지사와 함께 실시했다.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는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는 광명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중 하나로,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이 노후주택 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위험성이 있는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등 겨울철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특화 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냉장고 하부 전기장치실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코드 사용금지 안내 ▲실외기 이물질 청소,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 안전사용 안내,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보이는 화재경보기, 소화기, 화재안전콘센트) 배부 등 이다. 이밖에도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취약계층 150가구를 선정하여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를 보급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광명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만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1년동안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거검사 실적을 공개했다. 이천시는 지난 26일 기준 이천시 관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등 ‘총 269’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유형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사, ▲유전자변형식품(GMO) 정성검사, ▲도시락 제조업체 식중독균 검사 등이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는 2023년 1년간 지도점검 실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197건, ▲집단급식소 155건 등 총 식품위생업소 4,701건 위생 점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으로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수거·검사 실시할 예정이며, 업종별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관리 등 점검하여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관고동안전협의체는 27일 관고동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천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건축물 앞에 이면도로 및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다면 해당 도로 앞 1m 이내를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경사진 이면도로 등 취약지가 많은 구역은 적극적인 제설작업이 필수적인 지역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날 관고동안전협의체는 시민들의 겨울철 보행 안전에 대비해 ‘내 상가 앞, 내 집 앞 1미터 눈치우기 나부터 앞장 서주세요’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별로 친환경 제설재를 20포씩 배부하여 마을주민들이 제설재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지역 주민분들이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통해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내 가족·이웃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해달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단 한건의 산불발생 없이 무사히 마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해체했다. 그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오인 신고에도 어김없이 철저히 대응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 결과, 이제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셔서 “산불로부터 우리 고향 스스로 지키기” 토대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173개 마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중 산북면 후리와 점동면 원부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등 타지역의 귀감이 됐으며, 여주소방서 등과 함께 취약계층시설과 문화재 보호를 대상으로 한 산불대응훈련, 나아가 경기도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전에 가깝게 주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러한 공로로 여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산불관련하여 총 4 개의 표창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택시는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동두천시는 학생 1인당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라며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서 나아가 모든 교육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파주시청 제2별관에서 ‘위기아동 보호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APO)과 민간(아동보호 전문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사회안전망이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을 1호 시책으로 결정하고, 경기도 경찰청과 협업하여 경기북부 전 시군에 경찰과 지자체,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체 개념의 ‘위기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위기대응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련 기관이 상시 합동 근무하는 상설기구 개념이다. 위기아동보호센터 구축을 위해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여 파주시에 교부했다. 파주시는 시설 리모델링 및 향후 운영을 담당하고, 파주경찰서는 학대전담경찰관(APO)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운영된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징적인 결과물이며, 이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향하는 지역맞춤형 치안시책 추진에 초석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이천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자율방재단을 소집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천시에는 최대 2.3cm의 적설을 기록했다. 제설작업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을길, 주요 통행로, 응달진 곳 등 약 15km의 구간의 눈을 치우고 밤 사이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김남성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임할 것” 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희롱, 괴롭힘 등 직장 내 각종 인권사건의 조사와 처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GH 인권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인권침해구제 기구인 'GH 인권센터'는 인권사건의 신고 접수 및 사건조사 등을 공사 내 직원이 처리하지 않고 외부 전문기관과 인권전문가들에게 위탁, 피해자들의 신고 자유 및 비밀을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건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사건의 신고 접수 및 조사는 법무법인 지평 인권팀이 담당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외부 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침해구제위원회가 맡게 된다. 상당수 공공기관에서는 인권사건을 따로 분류하지 않거나 인사부서 혹은 감사부서 직원들이 인권사건 신고의 접수, 조사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권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더라도 회사 내 조직으로 두고 소속 직원들이 사건 접수와 조사를 수행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건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초대 인권센터장에 명순구 교수를,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외부위원으로 김태경 교수, 이선경 변호사, 고희철 변호사, 박준 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 경기주택도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올해 비상소화장치,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우체통, 계절쉼터에 신규 사물주소 121개를 부여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하여,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이다. 기존에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버스승강장, 지진옥외대피소, 전기차충전기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올해에는 신규 사물주소 121개를 추가 부여했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사물주소를 확대 부여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