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원(국민의 힘,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9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오 의원은 “성인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도 마약류 및 유해약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명단공개 대상이거나,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 혹은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5,200여만 원을 체납한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A씨의 경우 수차례 분납 약속을 어겼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해외를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조치됐다. 체납액이 39억6천만 원에 이르는 고액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 소속 및 수탁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관리, 환경미화, 공원 녹지 관리 등을 담당하는 현업근로자 2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안전관리,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화재 예방 등 겨울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유난히 강한 한파가 찾아왔던 11월과 12월을 보낸 만큼 동절기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남은 겨울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여 주시고 다가오는 2024년에도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사고·재해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일직동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 있는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올해 열다섯 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은 노동자들과 함께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함께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 배달라이더는 추운 겨울 대기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대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택배, 학습지교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철산역 부근 85평 규모의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해 한해 1만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이용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일직동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여 하루 70여 명이 찾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생생소통현장을 열며 민생현장을 찾고 있으며, 2024년에도 시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평택시 현덕면의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시 각종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현장에서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인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 관련 행사 개요와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축제장과 주변 시설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에서는 타종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이번 연말연시 기간 동안 지역축제 18건이 개최될 예정으로 각 시군에서 축제일 전까지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 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시행해 달라”며 “인파밀집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방한용품 비치, 조리 음식물에 대한 위생 및 가스 사용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축제 인파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시군에 전달한 바 있고, 특히 인파 밀집 지역 관리를 위한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를 시군에 배포해 내년에도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농업직불금 압류를 추진하는 등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징수 목표액 달성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신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중 농업직불금 수령대상자에 대해 농업정책과 농업경영팀과 협업해 직불금 압류 및 추심 계획을 세웠다. 농업직불금 수령대상자 명단을 수집한 후 조회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328명, 수령액 514백만 원에 대한 농업직불금 사전 압류예고서를 발송하고 납부 독려를 통해 지방세 70백만 원, 세외수입 33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압류 예고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신청자에 대해서는 농업직불금 압류를 통한 즉각적인 추심으로 지방세 50백만 원, 세외수입 39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직불금 신청자의 채권 압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농업직불금이 압류될 경우, 직불금 지급액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충당한 나머지를 지급 받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수원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가 29일 공포돼 시행된다. 이번 조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범죄피해를 입은 시민의 인권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과 시민의 책무 ▲관계기관의 협조와 홍보, 재정지원 ▲비밀준수 의무 등이 있다. 윤 의원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차원의 시책 마련 부족 등 적극적인 활동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수원시가 범죄피해자의 인권 및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시장이 보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장암초등학교에 이어 12월 27일 회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회룡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정비 하고자 마련했다. 점검에는 도로과장, 호원동 허가안전과장, 호원1동장, 교통기획과 첨단시설팀장, 허가안전과 허가지원팀장, 호원1동 민원행정팀장 등 4개 부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사설 표지판 제거, 불필요한 지주대 정비, 마을버스 정류장 2곳에 버스 베이 설치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 개선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안전 실태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제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보행자 중심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호원동 주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자 신천동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와 재난 취약 지역 등 관련 정보를 담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재난안전지도에는 신천동의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침수 및 설해 취약지역과 그늘막, 제설함 등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지도는 신천동 전체 관내도를 포함하고, 통별로 세부적으로 3~4통씩 묶어 표시함으로써 전체적인 재난 관련 현황과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자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신천동은 직원 및 관계 단체에 재난안전지도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난 상황 사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데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기반으로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및 침수취약지역, 설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응급 복구 업무를 하는 데 적극 활용해 좀 더 안전한 신천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생활공동체 치안'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28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왔고, 시장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감사장을 주시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의 통로박스(토끼굴)을 전면 점검해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곳의 조명을 밝게 하고, 통행하는 차량이 시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했으며, 통로박스에 고유명칭을 부여해서 그곳을 지나는 시민이 비상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에도 CCTV 설치를 확대했으며, 집중호우에 침수될 수 있는 지역에 진출입 통제 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했는데, 내년에도 이같은 안전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초에 용인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 어디에서든 재난이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 시간을 원상회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저녁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을 2시간 유예해 한시적으로 오후 7시까지 단속을 해왔다. 하지만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지난 8월 독감과 같은 4등급으로 하향 조정할 만큼 코로나19의 위력이 약해짐에 따라 시의 선별진료소 운영도 올해 말 마무리한다. 이에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였던 불법주정차 2시간 단속 유예도 원상회복키로 결정했다. 단 점심시간(11시30분~14시) 단속 유예는 현행대로 지속한다. 같은 취지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줄였던 하남, 부천 등의 인근 지자체는 이미 올 초부터 순차적으로 원래대로 되돌린 상태다.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인도)의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1분 만에도 단속하게 된다. 김수정씨(처인구 역북동)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