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상습 침수 구역에 안내판과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방산동 177) 통로 암거(지하에 매설한 인공 수로)로, 폭우가 내릴 때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하지만 상습 침수 구역을 알리는 안내판과 차단시설이 없어 도로 침수를 인지하지 못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따랐다. 신현동은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 통로 암거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시민들이 위험 구간에 진입할 수 없게 하고자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공사를 통해 통로 입구에 양방향 진입 차단을 위한 지주 파이프를 설치하고, 암거 외벽에는 침수 시 진입 통제를 알리는 경고와 우회 안내판을 부착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공사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빠른 대처로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장마철에도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해 적정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시공사에는 주요 공정인 기초, 지하층 슬라브, 지붕, 지상 5개 층 철근배근 상태에 대한 동영상 제출을 의무화해 사용검사 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광주광역시 주상복합 외벽 붕괴,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로 오염수가 유입된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최선자 위원, 유승영 의장, 강정구·류정화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수 유출 상황과 확산 범위를 확인하고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방제 등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방제 작업과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 현장을 파악하고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사고 상황을 계속하여 주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12일 현재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정장선 시장 지시로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1개 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12일 660톤의 오염수를 수거 처리했으며, 주말 비 예보에 따라 방제 둑 4개소를 보강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양감면 소재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9일 22시 경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 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는 오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염수 하천방지를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현재까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으며, 오염 수량을 관리하기 위해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12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안전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외출장 중에도 불구하고 “주·야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오남읍 오남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59분경, 오남천(양지리 614-4 일원)에 원인 미상의 기름유출이 발생했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는 오남천 상·하류에 흡착붐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8시경 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작업의 상황을 살폈으며,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해 이후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염 배출지 인근 기업인회에 우수관 자체 점검 및 오·폐수 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상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재난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주간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안전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당직자를 배치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 자연재해, 대형화재, 인파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인력 4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재난 예방 활동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관내 재난·안전 정보를 수집하며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유관기관(경찰·소방)과 재난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맡고 있다. 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에도 상황을 보고한다. 시는 올해 신축 이전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향후 더욱 신속하게 도시 안전과 재난 예방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각종 사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군포시, 도봉구 등에서 아파트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했다. 시와 함께 의정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소방계획서 작성 및 비치 여부 ▲소화‧경보‧피난설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 및 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 및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가입되며, 파주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올해는 기존 항목에서 ▲자연재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 등의 항목을 신설해 시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폭넓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의 경우 기존 상해사망의 보장 범위에서 상해후유장해까지 확대됐으며, 기존에 없던 사회재난 항목에서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보장했던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은 ‘자전거 보험’에 통합 운영하며, 유독성 물질 사망 및 물놀이 사망 항목은 신설된 ‘상해사망’ 항목에 통합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 운영을 추구했다.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 연도마다 혜택이 달라 보장 항목이 해당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거주민의 겨울철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대피를 위해 지난 11일 관내 한울마을 2단지 아파트를 찾아 현장안전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진기 파주 부시장,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시, 소방서 및 건물 관계자들이 컨설팅을 참여했으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처 중요성 강조 ▲피난계단, 경량칸막이 등 세대 내 대피 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방화문 및 방화셔텨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소방서와 파주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화재예방에 노력해줄 것”을당부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환경적 특성 상 화재발생 시 피난이 쉽지 않아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이 많은 만큼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무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무분별한 불법유동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아파트 분양 현수막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가로등, 전봇대 등 공공시설물에 무단으로 부착된 벽보 등이다. 구는 가로정비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둔 정비반 2개를 편성 운영하고, 용역업체와 주·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현수막과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정비 조치하고 입간판의 경우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되 불응 시 강제 수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적극적인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전 지역의 불법 유동광고물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비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