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용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경기북부 지역 내 472건으로 남양주에서만 76건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공사장 내에는 작업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예방 10대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11m이내 가연성 및 인화성·폭발성 위험물 제거 ▲불꽃받이 또는 방염시트로 안전조치 ▲작업장 주변 소화기, 마른모래 등 비치 ▲화재감시인 배치하여 주변 감시 및 사전교육 ▲안전관리자 등은 용접사실 전파 및 관할 소방서 신고 ▲실내 다른 작업과 동시에 실시 금지 ▲옆으로 떨어지는 불꽃 확인 및 안전조치 ▲가스 용기는 용접작업장과 먼곳에 세워 보관 및 수시 확인 ▲작업장 내 통풍, 환기 철저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30분)이상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공사장에서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용접·용단 등 불티가 발생하는 현장에서는 작업 시 안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추운 날씨에 화목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 보일러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 화목 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했으며 월별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여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데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6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화목 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해야 하며 사용 시에는 알맞은 땔감의 종류와 양을 사용해야 한다. 젖은 합판이나 소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것과 한꺼번에 많은 양을 투입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또한, 땔감을 비롯한 모든 가연물은 보일러에서부터 최소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하며 3개월에 한 번씩은 연통 청소를 해야한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일러 근처에는 소화기를 두어야 한다. 조창근 서장은 “화목 보일러 사용 시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 금촌동 소재에 위치한 금촌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점검 및 협력방안을 모색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소방통행로 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시장 내 소방시설(호스릴 비상소화장치 등) 유지상태 점검 ▲상인주도의 점포 안전관리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전기·가스시설·인화성물품 등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상인 등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과 화재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가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시 거주 장애인에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대응 시,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각각의 기관들이 장애인 피해 대응·지원 시 갖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부천시 장애인 인권보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은 부천시(아동보육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통합돌봄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다. 본 실무협의체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반기별 1회 이상 피해자 지원 및 대응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재순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과 현장에서 밤낮없이 대응하는 실무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수록 늘어가는 장애인 인권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13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를 방성리 산75번지 일원 83만㎡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부터 기본구상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장례차량 통행으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에서 직접 장사시설로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및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벽제(서울시립승화원) 화장시설로 인해 주변 발전을 저해한다며, 양주시도 화장시설로 인해 서부권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거나 용도지역에 맞지 않는 곳을 선정했다는 등의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첫째, 벽제(서울시립승화원) 때문에 주변 발전이 안 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 많으며, 승화원 남쪽 800m 지점에 삼송우남아파트를 필두로 반경 3km 내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고양시 대표시설로 손꼽히는 스타필드가 자리 잡는 등 화장시설로 인한 주변 발전 저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서울(서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양주시지대는 지난 17일 양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양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장애인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교차로 통행 방법을 강조한 현수막을 내걸며 주민 홍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실천 운동을 병행하여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어부용 지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안전거리 조성을 위해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관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 교통봉사대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유형별 구조기술의 숙달,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팀워크 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원거리 안전센터 구조대원 포함) 52명이 참석했으며, 훈련의 주요 내용은 ▲동계 수난사고 사고사례 공유 ▲수상 요구조자 구조법 및 구조영법·입영 연습 ▲응급구난잠수 임무 수행절차·탐색방법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동계 수난사고 구조 기술을 숙달하여 구조대원의 안전 및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하수의 수질 악화와 불법 제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홍보했다. 작년에는 길거리 캠페인 및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공공주택 관리규약 개정 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으로,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자에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수질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7일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작업은 폭설로 제설이 되지 않아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한 청사 일대와 인도 곳곳 결빙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무국 직원들은 인도 주변에 제설제를 배포하고 눈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정희 의장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설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파주시 뇌조리 화훼단지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파주소방서와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 대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며, 도심 외곽에 위치해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다. 또 내부에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해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파주 뇌조리 화훼단지에는 120여 개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있고 이 중 주거용은 28동, 외국인은 6명이 거주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훼단지에 거주하는 관계자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곳곳을 둘러보고 분말소화기 10개, 주택화재경보기 20개, 자동확산소화기 28개를 전달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노후 전기시설 정기 점검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파주읍 연풍리 소재에 거주하는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히 출동하여 적절한 환자평가 및 초기 선제적 응급조치를 마쳐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20시 49경 남편이 의식이 없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파주소방서 특별구급대(소방장 이재훈, 지우종, 소방사 정현비)는 보호자에게 확인한 바, 환자가 당일 17시경 치과에서 발치 후 항생제 복용 후에 갑자기 아나필락시스 반응(전신부종 및 호흡곤란)을 보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특별구급대만 가능한 업무범위 확대 응급처치 중 에피네프린 자동 근육주사 술기를 시행하여 병원 이송 전 신속한 약물투여로 환자의 의식회복 및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문산읍 소재에 위치한 무척조은병원 이송 이후 응급실에서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15일 수혜자 및 보호자로부터 출동했던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무척조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구급대원에 적절한 조기 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며, “적절한 초기 현장 대응이였다”고 전했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업무범위 확대로 시범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