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11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25박스를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오승환)에 기탁했다. ‘실버 희망 텃밭’은 조리읍 실버경찰대의 특화사업으로 봄에는 감자, 여름에는 옥수수, 가을에는 고구마, 겨울에는 배추 등 제철 작물을 수확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실버경찰대는 5월부터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고 물을 주는 등 고구마를 정성껏 길러 수확했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행복나눔협의체를 통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경작 면적이 넓고 최근까지 무더위가 지속되어 텃밭을 가꾸느라 수고가 많았는데 수확량이 많아 보람차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수확한 고구마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민관이 합심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살기좋고 정감 넘치는 조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5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이하 소·나·기)’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소·나·기’ 나눔행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5회차를 맞았다. 국민운동단체 등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연합 나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소·나·기’나눔행사는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중고(신품)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소·나·기’ 나눔행사 참여단체들이 모여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단체와 기업으로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올해 새롭게 △부천시소상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방한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재능 나눔을 기획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청소년들이 기획한 활동으로, 청소년 단원 10명과 자원봉사자 16명이 함께 목도리 100여 개를 제작해 11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누군가는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전달 하고자 시작됐던 기획 활동입니다. 올겨울은 작년에 비해 더 춥다는 데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청소년 종합센터로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지원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4일 화현면 새마을협의회가 ‘사랑의 들깨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파종한 들깨를 수확했다. 수확한 들깨는 들기름으로 가공해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화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금옥·송창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지난 여름에 심은 들깨가 풍족하게 수확돼 매우 기쁘다. 들기름을 판매한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들깨를 수확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9월부터 10월에 걸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차상위장애인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1인 청장년 가구(1960~2004년생)로, 이들은 의료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혼자 거주함으로써 돌봄 체계가 약하고,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큰 가구로 선정되었다. 조원1동 건강복지팀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상황을 조사한 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었고, 추가적인 복지 욕구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4일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교동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사업장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교동 주민들에게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독려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공공·민간 서비스를 적극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0월 12일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장암메밀꽃마을축제가 진행된 중랑천 발물쉼터에 홍보 공간(부스)를 마련해 축제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장암동의 정기후원 사업인 ‘이웃사랑 씨엠에스(CMS)’를 홍보했다. 특히 장암동 이웃사랑 씨엠에스(CMS) 사업으로 누적된 기탁금은 장암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반려식물 및 식료품 꾸러미 지원하고,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독거가구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등 계절 및 명절 맞춤 사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진 동장은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화기애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매년 10월 15일은 정부가 정한 체육의날이다. 체육의날은 국민체력 행상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와 체육활동을 위한 날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스로 자신을 체육인 출신이라고 소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했다. 경기체육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체육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체육회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김 지사는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이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되면서 도체육회가 대회사는 물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맡게 돼 체육회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게 됐다. 이밖에도 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했던 박성호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경기도가 12월 창단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가 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부터 지휘자 공모에 참가한 31명의 지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성호 지휘자를 최종 지휘자에 선임했다. 박성호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관현악과를,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Fryderyk Chopin University of Music)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을 졸업했으며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끈 실력자다. 박성호 지휘자는 10월 21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준비 활동을 시작해 최종 단원 선발이 끝나는 11월 4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지휘 활동을 본격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풍부한 경험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열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자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의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기회소득 앱에서, 어디나 돌봄 참여자는 수행기관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관련 조례 내용과 처우개선 예산,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해 합산 점수에 따라 A~E의 5개 등급을 매겼다. 성남시는 지역내 223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명에게 처우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와 특수근무수당(5만~13만원), 문화체험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등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 대상 사회복지사에게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인세티브,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연간 총량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시군이 힘을 합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