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에 지난 21일 자유학기제를 맞은 철산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방문해 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나도 에너지 생산자’ 체험을 진행했다. 우선 기후에너지센터가 있는 열린시민청 옥상에 올라 자연이 주는 무상에너지원인 태양과 바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태양열을 활용하는 쏠라 오븐을 조립해 고구마와 계란을 직접 삶아 봤다. 이어 발전 자전거를 돌려 발생한 운동에너지로 핸드폰을 충전해 보며 전기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몸소 경험했다. 재생에너지 체험 이후 학생들은 2층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이지은 기후강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했다. 학생들은 국내 스타트업이 재생에너지를 연구하여 ‘쏠라 카우’를 개발하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빛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아프리카 마을에 배포한 사례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아프리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학교에 가서 태양광 에너지로 5시간 동안 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은 17일, 봄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라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참여해 휴양림 진입로에서 이용객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전산행·산불예방 홍보 ▲산행 전 기상 확인 ▲비 등으로 인한 기온·체온 강하 대비 보온장비 준비 ▲산행 시 미끄러움 주의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휴양림 내 산책로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를 실시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안전 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며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휴양림 내 시설물 위험 요소 사전점검 및 시설 보수, 산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 여름이 예년에 비해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민들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한다면 일반지역 대비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 중인 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고 신규 가입도 일부 제한되는 만큼 올해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가입해야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임차인 중 반지하 또는 지하주택 거주자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아 임차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을 예측할 수 있는 침수 현황 빅데이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에 현황 자료를 접목해 장마철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현황 빅데이터 서비스’는 지역 내 기상관측시스템을 실시간 수위센서에 연결해 하천 수위 위험도를 표시하고,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공간 정보화로 구현해 위험도를 산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침수지역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위험 여부를 시각화했다. 이와 함께 과거 데이터인 침수흔적도와 예측 데이터인 침수지도, 현황 데이터인 강·하천 데이터를 활용해 강수 현황에 따른 침수 위험도 분석 예측 프로세스를 구축해 재난 현장을 대응하는 부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축한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환경부와 기상청 등 외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분석 분야를 확대하고, 향후에는 시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스마트 그린도시 안양시의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답사했다. 위 연구모임은 생태·환경·기후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김도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의원들은 각 기관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영상을 관람하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고민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안양그린마루가 체험 및 교육기관인 만큼 기업·시민·민간단체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13번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도시 조성과 탄소중립사회를 위해서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그린마루’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2개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25일 개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중기부, 탄녹위, 관세청)와 함께 유럽연합,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연합,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26년 본격시행) 하위법령을 추가 채택하기 위해 초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27년 시행) 설계안을 지난 3.21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유럽연합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방식 변경 등 우리 업계 요구사항이 제도 설계에 일부 반영된 만큼, 향후 하위법령에도 우리 입장을 지속 제기할 예정이다.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서도 우리 업계의 선제 대응 요청이 있었던 만큼, 우리 측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적으로도 우리 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21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주재로 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진으로 발생되는 화재·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상황을 가정해 실시간 대응 및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상황실에서는 지진 발생에 따른 시나리오 상황을 제공하고 토론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형식으로 진행돼 실무반의 상황별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9일에는 나래에너지서비스 하남사업소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2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황전파 및 보고, 관계기관 소통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지휘부 연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수소·LNG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위한 분산전원 구축과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 생산열을 경제자유구역에 공급해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수소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률을 제고하고 값싼 전력 인프라를 통해 우수기업 지역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를 통해 충당하게 되므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을 달성하고 값싼 전기료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이 20일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24-17번지 일원(19,732.1㎡)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따라 공공참여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신축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광명3동(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노홍래)은 “광명시에 대지면적 1만 4,522.90㎡에 용적율 296.04%, 건폐율 20.03%를 적용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신청 중으로, 관계부서 및 기관협의 검토 후 경기도에 통합심의 요청 시 지역주민이 절실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도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호 의원은 “광명3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조속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관계부서 협의와 검토를 거쳐야 한다” 면서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주민 의견의 수렴과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0일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유에이치파워가 2천100억 원을 투자해 도봉차량기지(서계로 42)에 39.6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 6월 착공하며, 발전소의 총 운영기간은 20년이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시 관계자, 사업시행자, 주민대표, 사업부지 인근 통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상황, 향후 추진 계획, 연료전지의 안전성 및 친환경성 등과 이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한 주민협의체 운영(안) 등을 공유했다. 주민협의체는 발전소 시운전부터 준공 후 1년까지 운영하며, 추후 세부적인 운영규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시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에서는 1:1로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행동 교정 △돌봄 위생 교육 △동물등록(내장형)시술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달 23일 14시~16시에 삼포마을회관(주암동), 24일 14시~16시에 찬우물공원(갈현동), 25일 13시~17시에는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건강검진 행사에서 동물등록 내장형 시술과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 가능하다. 비가 오는 경우에는 변경되는 일정을 시청 누리집 등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보호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 존중 사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하반기부터 ‘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를 운영하여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