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 불법투기 관련 문자 사기 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시 자원순환과에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청에는 ‘청소행정과’라는 부서가 없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가 부과될 경우 문자가 아닌 고지서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내용과 함께 첨부된 주소창을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눌러 접속하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 속 연결 주소를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2일,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2일~5월 24일)에 맞춰 산불비상대책본부를 본청 산림휴양과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산불방지 및 예찰 활동을 위해 지난해 말 공개채용을 거쳐 4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으며, 산불 발생 시 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2개조로 편성되어 율곡수목원 및 관내 임야가 많은 거점대기소 7개소에 배치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해 단속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되면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또한, 파주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법원배수지에 배치해 파주시 관내 산불발생 시 어디든 신속히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산불진화 임차헬기는 지난해 대비 5년 이상의 최신 기종으로, 담수 용량 또한 850리터로 기존 헬기에 비해 50리터가량 늘었다. 헬기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기간 내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보상금지급 대상자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고양시청 누리집 ‘정보공개’-‘고시․공고’게시판에서 ‘군소음피해보상금’을 공고문을 검색하여 신청서 및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월 29일부터 2월 29일 기간 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구비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액은 월 최대 3만원으로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을 고려해 감액하여 연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대상자 개별 등기 발송 및 비대면 접수를 통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발로 뛰는 규제 발굴을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기업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기업, 소상공인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규제,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장에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 해결’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2024년'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운영도 그림자 규제, 덩어리 규제, 킬러 규제 등 경제와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의 개혁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수시로 운영하는 개별 기업 방문 외에 연 2회, 1 ~ 2주 집중 방문 기간 운영, 온·오프라인 맞춤형 홍보 강화, 기업 관련 고양시 부서·기관 및 업종별 단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4년 1월 기준, 시흥시의 상하수도요금 체납자는 6,351명으로 총 체납액은 7억 9천만 원이다. 시는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으로 체납을 관리하고, 수도 요금 체납의 장기화 및 고액화를 방지해 세입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발송, 전화 안내 등 징수 독려를 추진하고, 고질적인 체납 수용가에 대해서는 정수(단수) 예고 후 정수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체납의 장기화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체납 상하수도 요금의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ㆍ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통한 납부, ARS 및 시흥시 상하수도요금 사이버창구를 통한 요금조회 및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를 이용한 인터넷ㆍ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구축돼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지속적인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관 교체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고도화 등 투자사업 비용을 현재 요금 수입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 부득이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지난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난 21일 21시부로 시흥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25일까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시흥시는 한파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한파 대비 추진사항 점검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상황을 점검했다. 시흥시 각 부서는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 강화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 마련 ▲한파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겨울철 농작물ㆍ시설물 관리요령 홍보 및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예찰 활동 강화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점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시는 한파에 취약한 주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대상자 위기가구 관찰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 쉼터 운영(354곳) ▲난방용품 지원 ▲노숙인 순찰 및 상담에 집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자체들 간의 경쟁과 홍보 캠페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대한체육회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스케이트장 부지를 공모한 이후,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와 철원군 등 4개 시·군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파주1)은 파주시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는 분단국 접경 도시로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함으로써 소통과 협력, 평화의 메신저가 되며 세계 평화의 발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53년 만에 반환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1953년부터 미군 기지로 사용됐던 캠프 게리오언, 캠프 자이언트, 캠프 에드워즈, 캠프 스탠턴, 캠프 하우즈 등 5개 미군 반환공여지를 집중 개발하고 법령 개정을 통해 민간 주도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캠프 하우즈는 2027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될 전망이며, 캠프 에드워즈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캠퍼스에 이미 착공된 상태다. 고준호 의원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인프라 개발로 파주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는 22일 제27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GTX-B노선 상동 변전소 위치 변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GTX-B노선 상동 특고압 변전소 설치 위치 지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 생활에 지장이 없는 대체부지를 찾아 설치 위치를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부천시의회 26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며 부천시의회의 단호한 뜻을 표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박찬희, 김건 의원은 “부천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 GTX-B노선 특고압 변전소 설치사업이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고 추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동을 지나는 15만 4천 볼트의 특고압 수전선로는 고작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다는 이유로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배제됐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어디에도 변전소와 수전선로에 대한 언급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변전소 설치 여부를 논하기도 이전에 시민에게 미칠 전자파 영향에 대한 평가조차 이뤄지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시 심의위원이 변전소 및 수전선로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를 제공했는지 부천시민들은 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2일 수도군단과 경기남․북부경찰청 등 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안보상황 논의 영상회의를 열고 도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경기도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기도 지역에 북 장사정포 도발시 대응방안’에 대한 수도군단의 보고를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서해상 포사격에 따른 대응’, ‘대북 전단지 살포 시 도민안전 방안’ 등을 주제로 각 기관별로 대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긴 접경지역을 맞대고 있어 항상 도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영상회의를 마친 후 경기도청에 위치한 민방위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경계경보 발령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22일까지 관내 건설 중, 운영 중인 물류창고 총 22개소에 대한 표본안전점검을 이천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15,000㎡ 이상의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건축물 구조부 결함 발생 여부, 화재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전기시설 접지 적합 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거나 시정해야 할 사항은 시공사 및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위험 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주체에게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19일 오전 10시 풍무동 대형마트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 주재로 안전제일 혁신 TF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시 안전담당관과 안전제일 혁신 TF 8개분야 관련 부서, 14개 읍면동,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교육지원청 등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총52명이 참석했다. 안전제일 혁신 TF는 지난 1월 2일 김포부시장으로 부임한 첫날 안전부서에 주문한 사항으로 다중밀집시설, 공사현장, 축제, 재개발, 복지, 보건등 분야별 재난재해에 통합 TF를 구성하여 현장점검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회의를 약 1만명이 이용하는 다중밀집시설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매장 내부와 통합관제실을 방문하여 주요설비 관리상황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과 의견을 나누었다. 김규식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관계부서, 민·관 전문가와 협업하여 김포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