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채팅로봇(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15곳 모든 공공도서관에 적용돼 모바일 회원증(가족 포함) 검색, 도서 검색·예약·반납연장, 열람실 잔여 좌석 검색, 독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창에서 ‘성남시 도서관’을 찾아 채널 추가, 채팅하기 아이콘을 차례로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 상태여야 한다. 한번 로그인해 놓으면 그 상태를 지속 유지해 챗봇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성남시민 외에 경기도민, 서울 송파구민, 각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이들”이라면서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유광석)는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추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안곡습지공원 부근에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정래진 나눔텃밭 담당팀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의 정성에 보답하듯 고추, 상추, 가지 등이 풍작을 이뤘다. 주민자치회가 수확한 농작물은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파랑새단의 도시락 배달 봉사일인 지난 29일 반찬 도시락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됐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땀 흘려 지은 농사가 잘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눔텃밭을 가꿔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옥님 중산1동장은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의 훌륭한 봉사정신에 감탄했다. 텃밭을 통한 나눔의 첫걸음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오이, 호박, 고구마 등을 경작하여 관내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이마트 평촌점이 공동 마련한 희망배달꾸러미 전달식이 27일 청사(접견실)에서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안양시 지역 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 5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양의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실 이마트 평촌점 부점장은 이날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복지관 측은 상품권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생활필수품을 구매, 포장해 저소득·장애인 5백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재환 부시장·이재실 부점장·박용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형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장·강기태 경기도 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함께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을 5백 가구는 안양시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선정했다. 결국 민관 합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장기간 진행된 코로나 상황에 물가상승이 겹치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