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냉방용품 마련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준비한 여름이불 세트와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산성면 지보체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 및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옥외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오리마을회관과 탄벌12통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곳과 성남~장호원 간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냉방시설 및 휴게 공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 장비 가동 여부와 운영 시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옥외근로자를 위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와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충범 부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옥외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무더위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27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마을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는 물론, 안내문 발송, 홀몸 어르신 방문 등 선제적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4년차 시정을 본격화하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 주재로 김충범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되짚고 후반기 핵심과제의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전반기 주요 성과 공유 ▲후반기 정책 과제 점검 및 이행 전략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은 1년 동안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그동안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복지·보육 기반시설 확대,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사업별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해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아동 개선 사업, 편식 개선 영양 베이킹 사업으로 구성된 2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만아동 개선 사업은 잘못된 식습관과 성장환경으로 비만도가 높고 외부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별 맞춤형 활동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 전문 운동 지도사가 방문하여 아동의 신체능력과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운동을 가르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편식 개선 영양 베이킹 사업은 편식이 심한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의 요리학원에서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베이킹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중 해당채소에 대한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려줘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오늘의 큐브왕 ▲집단미술치료 ▲소그룹 집단상담 ▲마음놀이터 ▲양육자 대상 원예 자격증 취득반 등 드림스타트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7월 4일,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이천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에서는 ‘명품기록도시 이천’ 실현을 위한 5대 비전도 함께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5대 비전은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참여로 시민의 삶이 기억되는 시민기록의 도시 ▲모두를 위해 맞춤형 기록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 교육의 도시 ▲기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 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로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민간 기록 수집,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 과장 외 2명의 실무자가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장호원 버스터미널 비에프(BF)인증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5월에 사단법인 한국녹색기후기술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마쳤다. 이 사업은 23년도에 완료한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 조성공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심의 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 사항을 보완·보강하는 사업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천5백만 원과 시비 1억 2천5백만 원을 투자하여 점자 블록 및 안내판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개선, 유리 벽 및 유리문 충돌 방지 유색 띠지 부착,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호원 버스터미널 신설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통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터미널 이용 시 교통약자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는 공공 돌봄시설인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설치·운영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야간근무·긴급 상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아이다봄’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3월 개소 이후 2025년 6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 아동 5,166명, 총 돌봄 시간 34,430시간, 이용자 만족도 92.5%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천시가 실제 가정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센터는 전문 보육교사와 안전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내부영상망(CCTV) 운영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다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7월 3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이천 스타트업 6기’ 창업 플레이 그라운드 굿즈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1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창업’ 실습을 중심으로, 창업 프로세스 이해, 아이템 기획, 유통 전략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굿즈 시제품을 발표하고,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굿즈 기획자에게는 향후 굿즈 공모 지원 시 이번 과정을 강의했던 강사의 컨설팅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수료생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강사진의 생생한 경험담이 무척 인상 깊었고, 노트북과 굿즈 지원,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담당자는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박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공예 체험’을 총 4회(8시간)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고체 샴푸바 만들기, 유용 미생물(EM) 주방세제와 가루세제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반려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존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한 주민은 “강사님을 통해 생활 속 유용 미생물(EM)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재활용으로 예쁜 화분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된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사업으로써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벽화 작업을 통하여 새로운 이미지의 장소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의 사업대상지는 이천가산초등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가산초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시안을 결정했고 6월 사업추진 및 사업 완료로 가산초등학교 정문이 생동감 넘치는 등굣길로 재탄생했다. 작업 전 이천가산초등학교의 옹벽은 시간이 지나며 색이 바래고, 곰팡이와 오염 흔적으로 많이 낡은 상태였다. 등굣길 아이들이 매일 지나는 공간이기에 다른 어느 곳보다 더욱 벽면의 개선이 꼭 필요한 장소였다. 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가지 테마인 ‘우주’와 ‘바다’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좌측 벽면은 우주 속 귀여운 외계인과 로켓, 우측 벽면은 바닷속 생물과 환상적인 해양 생태계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새로워진 공간의 탄생은 가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중리동은 설봉하늘농원이 지난 7월 4일, 직접 재배한 감자 3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설봉하늘농원은 경기도 이천시 설봉산 인근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감자, 고구마 등을 재배하는 가족 농장으로, 올해 첫 수확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중리동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김평재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경화 중리동장은 “설봉하늘농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해주신 감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감자 30박스는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봉하늘농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재료 기부를 넘어, 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