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간 9월 21일 낮 12시 23분부터 30분간 UN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0일 오전 유엔 총회장에서 제77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의 수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국제연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미래세대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인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세계 곳곳에서 질병, 기아, 문맹, 에너지 위기, 문화에 걸친 사회적 결핍이 만연한 가운데 유엔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규범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엔은 국제평화를 지키고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진보를 이루고 인류의 생활수준을 향상하는 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현지 시간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오전 5시 15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오늘(9/19)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태풍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 고 거듭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치돼 있는 웨스트민스터 홀을 참배한다.이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장례식 참석을 위해 모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만6천여 명을 파병한 바 있다. 다음 날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은 우리나라와 전통 우방국인 영국과의 관계, 그리고 여왕과의 인연을 고려해 결정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영국 군주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윤 대통령은 장례식 참석 후 1박 2일 런던 일정을 마치고,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을 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16일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 이후 대통령실의 자산이 아닌 국가의 미래 자산으로 국격에 걸맞는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같은 취지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즉시 예산안을 거둬들여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및 UN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이용하여 출국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16일 방한중인 리잔수(Li Zhansu)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 한중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한중관계를 향후 30년 간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에 입각하여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런 측면에서 시 주석의 방한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열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리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초청을 시 주석에서 정확하게 보고하겠다고 하면서, 윤 대통령도 편리한 시기에 방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으며, 리 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구상을 더욱 잘 이해했고, 시 주석에게 잘 보고하겠다고 했다. 사드 문제 관련, 윤 대통령은 최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논의됐듯이, 양측이 서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드 문제가 한중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으며, 리 위원장은 상호 예민한 문제에 대한 긴밀한 소통 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고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및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고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매년 자활사업 참여주민 대상 온누리상품권 지원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신규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했다. 고양지역자활센터 박종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마사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송병곤 지사장은 “앞으로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공고히 다져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4일 수요일, 인천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하여,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개최 이전에 대통령이 기능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것은 30여 년 만에 처음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 각국 청년 기술인들이 참여하여 용접・가구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딩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총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데,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4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구 제작, 모바일앱 개발, 광전자기술 종목의 훈련실을 차례로 들렀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훈련 환경을 꼼꼼히 점검한 후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진학 대신 기술로 최고가 되려는 길을 선택한 청년기술인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참관에 이어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2022년 「지방의회 교육(아카데미)」 영남권역 교육을 9월 14일대구에서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05년부터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의원 간 소통 및 교류 촉진을 위해 본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동시에 출범한 해인 만큼 서울(8.30.), 대구(9.14.), 완주(9.29.) 3개 권역에서 개최하여 참여기회를 넓혔다. 교육 내용 역시 중앙과 지방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 발전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14일 대구에서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명예 교수가 ‘새정부 국정기조의 이해’ 강의를 통해 새 정부에서 왜 분권과 자치가 중요한 국정기조의 하나로 강조되는지 들려주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위원으로 같이 활동한 박기관 상지대 교수도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화요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생활관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과 전담기관 관계자, 종교·기업·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대통령이 직접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정부의 자립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챙기겠다는 약자 복지,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관심을 지속 강조해 왔으며, 특히, 지난 8월 29일에는 관계 부처에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 취업, 주거 등을 챙길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오늘 방문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1:1 관리 및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이며, 정부는 이를 전국 17개 시‧도까지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하겠다고 지난 8월 31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