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식육가공·판매업체 143곳을 대상으로 식육가공품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내장 등 부산물을 활용해 곱창, 닭발 등 식육가공품을 만드는 식육가공업체 50개소와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 사고 위험이 높은 돈까스, 떡갈비 등 분쇄가공육 제품을 만드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93개소가 대상이다. 이는 육류 간편식과 간식형 육가공품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식육가공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사고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원료의 적절한 세척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식육가공품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분쇄가공육의 경우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관련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재점검 등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외식물가가 많이 상승해 소비자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발생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 경기도청에서 ‘산불대책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1개 시군 산림부서장,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소방재난본부, 지상작전사령부, 산불방지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도 협업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와 긴 연휴, 영농준비시기와도 맞물려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다졌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등 사전대비 강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협력 확대 ▲산불진화 임차헬기 효율적 운영 ▲산불방지 ICT플랫폼 구축 등 장비확충 ▲산불홍보 및 보도로 도민 경각심 고취 등이다. 또한 시군 및 산림조합, 산불방지협회 등 관계관과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조심기간(2.1.~5.15.) 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2일 오전 수도녹지사업소에서 2024년 산불제로(Zero)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은호 시장을 포함하여 관계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포부를 다짐했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매년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취약지역 및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모니터링, 영농파쇄기 대여 및 유관기관에 산불진화장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산불 예방에 힘쓸 것’이며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앞에서, 민원인이 경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의혹제기 및 호소문을 읽고있다(사진=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월 5일 11시 안산단원경찰서 정문 앞에서 D 회사 경영진 간 분쟁에서 '편파수사'를 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단원구 거주 K씨(61)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산시기자협회 합동취재에 따르면, 고소인 K씨는 “지난 2018년 피고소인 김 모 씨와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복합상가를 짓기 위하여 모 건설회사와 공사비 56억 원을 계약으로 준공한 공사에 150억 원이 들었다"며 "사기를 친 피고소인 김 모 씨를 단원경찰서에 횡령, 배임, 사기 등으로 고소했는데, 본 사건을 수사담당한 경찰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사기꾼의 거짓 진술만 듣고 고소인과 대면 질문도 하지 않은 채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는 “제가 피고소인을 단원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은 10여 건이 되는데 경찰은 사기꾼이 가짜로 만들어 제출한 증거와 거짓말만 듣고 모든 사건을 불송치한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 경찰의 불평 부당한 편파수사로부터 저와 같이 억울함을 당하는 시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일 국가중요시설인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군남댐은 2013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댐으로 임진강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에 해당한다. 이날 군남댐에서는 운영계획 및 현황 점검, 시설물 모니터링, 안전컨설팅 등 현장 전반을 살펴보았으며,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할지역인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대원을 격려했다. 업무보고에서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연천지역의 인구 고령화 특성에 맞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정당현수막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제도 개선사항 조기 정착을 위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일제정비 계획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위한 게시대 확대 ▲불법광고물 자체점검반 운영 및 모니터링 정비체계 구축 ▲옥외광고물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자율방재단, 광고물 정비용역업체, 환경미화원, 호평동 도시건축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제점검반을 편성해 정비 및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중 센터장은 “앞으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불시 점검 단속과 합동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개선 아이디어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장려 20만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또는 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그리고 전국의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시는 5일 오전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광명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돼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을 배치해 공사에 따른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8개 조, 오후 8개 조, 야간 2개 조 등 18개 조로 편성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주 업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및 시민 안전 보행로 확보 ▲공사 차량 실명제에 따른 안전 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 현장 빈집 화재 위험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선물세트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자 관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과대포장과 관련해 포장재질과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의 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품목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등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제조 및 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폐기물 발생을 증가시키는 과대포장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다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한파, 따뜻하게 행동하고 감기 조심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산역환승센터와 인근 상가 지역의 시민들 대상으로 한파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했다. 겨울을 맞아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한파가 주제로 선정됐는데 실제로 1월 23일 오산시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기록됐고 경기도 전역에 수일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한파가 잠시 지나갔지만, 다시 한번 추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설 연휴가 곧 다가오는 만큼 오산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지도·점검한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공직자와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1월 18일부터 전통시장, 도·소매업체, 음식점,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과 배달앱·인터넷쇼핑몰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명태·홍어·조기·문어·갈치·전복·옥돔·방어·꽁치(과메기) 등 수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도라지·고사리·곶감·즉석조리식품·돔류 등 제수, 갈비세트·한과·인삼·굴비(조기)·건강식품(홍삼·한약재) 등 선물이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며 “지속해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