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자율방재단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자율방재단 단원 및 동 직원 등 20명이 취약지를 중심으로 총 40여 개의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낙엽, 슬러지를 제거했다. 홍숙자 단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막히는 빗물받이가 없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고생한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위기가구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이날 회의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일동고등학교, 포천시 복지정책과 등 13명의 민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 주거환경, 정신건강, 통학 문제, 법률적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로, 사전에 1차 개입을 마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기관별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1일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대상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에 조성된 야생화공원, 제3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및 매립가스 발전소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이날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32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170)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 등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안양시의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분리배출이 잘 됐는지 성상을 직접 확인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시민 30여 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 등을 많은 이웃에게 전해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1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모기 및 진드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풀숲 등 논밭에서의 작업이 많아 비교적 노출이 쉬운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성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 ▲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임상증상 및 예방수칙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말라리아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수칙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시간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방충망 정비 및 살충제의 적정 사용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옷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야외활동 및 농업작업이 증가하는 6~10월은 말라리아 발생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인천, 경기 및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주민대피계획 및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중앙점검과 연계한 합동점검을 실시 하고 점검 결과를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공사 중인 총 17건의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시군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우기 대비 수충부 등 취약지역 응급조치 5건 ▲안전시설 및 노후 응급복구 시설 보완 조치 6건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도 내 지장물 제거 조치 8건 ▲비상시 주민대피계획 수립 조치 4건 ▲지장물이설 및 토지보상 기간 단축으로 사업지연 방지 조치 5건 등 12개 현장에서 50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초 부유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40여 가구가 침수된 경남 합천군 사례를 감안해 유사 사례에 대한 점검이 진행돼 지장물 제거 조치 8건, 비상시 주민대피계획 수립 4건 등이 이뤄졌다. 합동점검 점검 중 긴급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추가 점검 및 응급조치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한 후 신속히 조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겨울 시군별 도로 제설평가를 실시하고 포천시를 최우수 시군에 선정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해대책 수립, 장비 사전정비 및 유지관리, 제설 수범사례 등 17개 항목을 평가해 상위 9개 기관을 선정했다. 포천시 외에 우수는 동두천시, 용인시, 파주시, 고양시가, 장려는 김포시, 부천시, 평택시, 양평군이 선정됐다. 제설 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이지만 시군에서는 설해대책 수립에 따른 제설장비 정비 및 수리, 제설제 구입, 장비 임차, 개선방안 수립 등 일 년 내내 제설 대책을 준비하고 실행한다. 포천시는 마을 제설장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확보, 폭설대비 모의 훈련 실시, 차량고립 시 구난대책 강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경기도는 평가 결과 우수 상위 9개 시군에 표창장과 도로 유지관리 지원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한다. 최우수는 4천만 원, 우수는 3천만 원, 장려는 1천만 원씩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 제설평가는 제설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166곳)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국가지원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연중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대상자인 1959년생 미접종 어르신에게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면역이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현재 경기지회(지회장 송영미)에는 총 197개 여성기업이 가입됐으며, 여성의 창업과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미 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경제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결식 아동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과 유관단체는 지난 10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킹 캠페인 ‘광오야 줍킹하자’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너부대 마을과 인근 골목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줍킹과 탄소중립 관련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명진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동에서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너부대공원 수국심기, 폐타이어를 활용한 가구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이 주민의 일상이 되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남역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8주기’ 를 맞아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공중화장실 관리 운영을 지적하고, 그 대책을 촉구했다. 경기도가 ‘23년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 관련 설치 지연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9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으며 음성인식 오류 45건, 경찰관서와 직접 통화가 가능한 양방향 비상벨 미설치 26건, 비상벨 설치 장소 부적정 7건, 경광등·경고문·보호덮개 미설치 126건, 경광등 고장 9건 등 총 239건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는 지자체 비상벨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리 감독 없이는 유명무실한 정책에 불과하고 도민의 안전 또한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분별한 비상벨의 설치보다는 설치 기준을 세우고 소규모 민간 화장실에도 설치하는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한 관리체계와 지속적인 운영으로 비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