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30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를 지역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한지숙 의원이 주관했다. 시흥시는 현재 고립·은둔 청년 관련 실태조사나 지원 조례가 없는 초기 단계다. 이에 토론회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우선 과제를 논의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주제발표는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이 맡아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개인의 성향이나 일시적 요인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정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지적하며, 통합적 접근, 장기적 회복 지원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지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규범 연구위원, 신경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원특례시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준공(2024년 12월) 이후 진행 중인 정산 절차 ▲잔여 개발이익금 규모 ▲향후 활용 계획 수립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광교 지역 내에서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며, “수원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열 수원특례시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산 절차와 잔여 개발이익금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 내 공공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배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개발이익금 활용과 관련한 협의와 소통을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추석을 앞둔 지난 30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도의회 현업부서 직원 격려에 나섰다. 이날 양당 대표의원은 미화, 청원경찰, 방호, 운전, 사진‧영상 등 도의회 현업부서를 차례로 돌며 직원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긴 연휴 가족분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무하시면서 애로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달라”며 “조만간 간담회를 열어 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현업부서 직원들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양당 대표의원님들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모두가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지난 30일 ㈜도로와 ㈜미리코에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두 중소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듣고 사업의 개선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 대표 김진한, ㈜미리코 대표 방용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장 안경우, 서부권역센터장 고홍길, 과장 이정학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이 흔히 직면하는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지적하고 있는 물류비 부담 완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9월 30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네덜란드 자전거대사관(Dutch Cycling Embassy, DCE)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시흥시 자전거 정책 발전 방향과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일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에서 네덜란드 현지 자전거대사관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학습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차원으로, 도시환경위원회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도로시설과 친환경교통팀장이 ‘시흥시 자전거 정책 및 현황’을 브리핑한 후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친환경 교통 교육 강화 ▲출퇴근과 관광 목적을 구분한 정책적 접근 필요성 ▲정왕역·시화공단 등 산업단지 인근의 자전거 수요와 주차 문제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공무국외출장 당시 위원들이 특히 인상 깊게 본 ‘네덜란드 철도공사가 직접 관리·운영하는 자전거 주차장과 대여소의 사례가 조명되며,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과 함께 지자체 차원의 민간 투자 유도 방안에 대한 의견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태권도시범단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하영상 △개회 및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시민대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및 축사 △시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동별 문화스포츠 경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의 열정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오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가족친화경영 선포식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94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78개사가 직접 수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가족친화경영이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표(㈜비엔케이스포츠, ㈜퓨리움) ▲94개 기업·기관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언문’ 선포식 및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17개 기업·기관(신규 535, 재인증 282)이 인증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직원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9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이‘착한 조례 만들기 등 조례 입안’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조례, 조례 개정의 의의, 기본 조례의 요건, 조례 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9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개발행위허가 임야 관련 심의(자문)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 ▲고덕국제학교 관련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추진(평택도시공사 전략기획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자체안건으로는 ▲명절 사회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한식의 불모지인 동유럽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평택시민 허태양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씨는 동유럽 폴란드에서 한식 레스토랑 (코릴180(KORILL180), 한끼(HANKKI))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평택시민으로써 지난 2016년 폴란드 주재원 생활을 하다 폴란드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비슷한 점을 착안해 한식 전파를 계획했다. 쉐프는 아니지만 레스토랑 운영자로써 노력한 허씨는 코릴180, 한끼 등 한식 레스토랑 2곳과 하나스시 일식 레스토랑까지 총 3곳의 식당 모두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에 등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허씨의 레스토랑의 대부분 메뉴를 한국의 문화가 묻어나게 한국 대표 음식인 비빔밥, 불고기, 앙념 갈비, 삼겹살 등으로 정하고 메뉴 이름은 한국어로 소개했다. 또한 레스토랑의 주류 메뉴도 한국 주류(소주, 막걸리)를 베이스로 개발해 한국 특유의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도깨비, 장승 등으로 소개해 폴란드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강정구 의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30일, 광주시의회 9월 칭찬공무원으로 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의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이주훈 의원(국민의힘/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의 추천으로 9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성희 주무관은 도시개발과 농지개발팀의 주무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각종 민원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광주시 도시계획조례 적용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개발행위허가 처리 업무에 적용하여, 기업체들의 운영환경 개선하고 계획적인 개발행위허가 업무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7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30일 과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과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과천 방음터널(래미안슈르 아파트 인근)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도비 지원 건의 등 지역현안 정책과제에 대해 과천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석 의원(국힘·과천)은 “도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적인 향상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최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 증가에 따른 해결 촉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교통소음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과천 방음터널 소음방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과천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특수성을 지닌 도시이지만, 교통 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있어 오늘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언급하며 “의정정책추진단에서도 단순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