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동두천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2025년 마을미디어동아리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미디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기 활동에 선정된 5개 팀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콘텐츠 제작 방향과 포부를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마을미디어동아리’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전문가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법, 활동 일정, 콘텐츠 제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여 팀들은 주제와 제작 방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기에는 AI와 영상기술을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동양대학교 학생동아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오프’팀은 드론 촬영을 통해 동두천의 자연 풍경을 담아낼 계획이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소통라이브’를 통해 총 14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50개 동을 직접 방문해 약 2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소통라이브는 시정 현안사항 설명, 토크콘서트, 동별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되어 △위례 포스코홀딩스 유치 △성남종합운동장 복합개발 △성남물빛정원 조성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생활권 재개발 △재건축 △철도사업 등 지역 현안은 물론, △황톳길 관리 △도로 파손 △가로쓰레기통 및 벤치 설치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과제는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며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를 비롯한 용인·성남·안성·진천·청주·화성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광주시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함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 필요성을 알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 134㎞를 잇는 노선이다. 수도권과 중부권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산업·물류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 대안 기능을 결합한 노선으로 추진된다. 개통 시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과 청주공항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익이 기대된다.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철도 개통이 시민 교통난 해소와 생활권 확장은 물론, 기업 유치와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 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한 시 신도시 개발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이사장,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재향군인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재향군인회와 함께 굳건한 안보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들의 친목 단체”라며 “그 취지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 총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 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 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 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 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