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중소벤처기업부,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2023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717개, 1,119억원 규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한 ’23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해외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하는 기술개발(R&D)로, 올해(금년)에는 717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하여 1,1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해 수요처 대상 사전 기술 수요(RFP) 발굴을 통해 과제를 선정 지원하고, 신규협력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대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특히, 시범적으로 선정되는 30개 과제는 도전성 확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매와 관련 계약 의무와 현금 지급 부담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고용효과와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모형(모델) 창출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 분야의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세계적(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과제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규협력 확대]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해 수요처의 사전 수요(RFP) 발굴을 통한 과제 선정 비중을 작년 7%에서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수요처의 참여조건인 제조업 제한을 폐지하고, 구매의무는 원칙적으로 유지하되 일부 과제는 산업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내외 수요처 다변화 및 과제 종료 후 구매 가능성 검증을 통해 수요처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시범적으로 선정되는 30개 과제는 도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기업 등의 구매의무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비스 기술개발(R&D) 투자 확대 및 다양한 혁신 기술개발(R&D) 지원]

 

투자기술 분야 및 신규 투자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다양한 혁신 신제품·서비스 기술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대기업 등과 협력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 간의 협업 활성화 및 도전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서비스 분야의 대기업 및 공기업 등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서비스 창출과 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를 집중 지원한다.

 

[해외기술수요 기반의 세계적(글로벌) 진출 강화]

 

중소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계적(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과제 발굴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매칭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수요기반 기술개발(R&D)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왔다”며,“2023년에는 협력 기술개발(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혁신과제 발굴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11일 구매조건부 상반기 공고를 통해 314개를 선정·지원하고, 4월에는 하반기 공고를 통해 구매조건부 373개, 연결형(네트워크형) 30개를 지원한다.

 

상반기 구매조건부 신청·접수는 기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및 내역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김포-강화 중진료권 재편 연구결과 환영!
▲김포시 김주영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제 김포 풍무역세권 메디컬센터와 의과대학원 설립이 적극 추진되어야 합니다. 어제(25일) 건강보험심사평권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김포시가 기존 일산 중심 중진료권에서 분리돼 강화군과 함께 별도의 중진료권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이는 김포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의료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김포시 보건의료 자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이며, 현재 인구 50만을 넘어선 대도시입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지역 의료 기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습니다. 응급 및 중증 의료 접근성 문제는 물론, 종합병원과 의료인력의 절대적 부족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따라서 김포 중심의 중진료권 재편은 이러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김포시의 의료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입니다. 김포시는 이제 단순히 인접 지역에 의존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 중심지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김포-강화 중진료권 재편 연구결과 환영!
▲김포시 김주영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제 김포 풍무역세권 메디컬센터와 의과대학원 설립이 적극 추진되어야 합니다. 어제(25일) 건강보험심사평권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김포시가 기존 일산 중심 중진료권에서 분리돼 강화군과 함께 별도의 중진료권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이는 김포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의료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김포시 보건의료 자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이며, 현재 인구 50만을 넘어선 대도시입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지역 의료 기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습니다. 응급 및 중증 의료 접근성 문제는 물론, 종합병원과 의료인력의 절대적 부족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따라서 김포 중심의 중진료권 재편은 이러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김포시의 의료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입니다. 김포시는 이제 단순히 인접 지역에 의존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 중심지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