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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농림축산식품부, 「2022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 (글로벌 농업 ODA 포럼)」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11.21.~11.25.)에 맞춰 ‘2022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는 작년 9월 개최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널리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분쟁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 및 기후변화 위기, 전염병 발생·확산에 따른 식량자원 감소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각 국제기구에서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위기에 처한 식량 및 영양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러-우 사태, 기후변화, 코로나19 유행 등 여러 국제적 현안으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통해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륜과 지혜가 모아지길 바라며, 한국 정부도 국제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이사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러-우 사태 등으로 전 세계가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으며, 식량안보, 빈곤과 굶주림,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농업 분야 손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농식품부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세네갈 등 개도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동위 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사무총장, 알바로 라리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라미로 로패스다실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차장, 울리카 모디어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 등도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본 행사는 4개 주제로 총 12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4개 주제로 분쟁, 기후변화, 탄소중립, 전염병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와 관련하여 3개씩 총 12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주제 발표를 위해 각 국제기구의 국장급들이 발제자로 나서는 등 국제사회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간기업, 대학 등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담당 기관 및 민간·학계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국제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식량안보 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철 농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분쟁 및 기후변화 위기 등 식량안보와 관련한 공적개발원조(ODA)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이슈 해결에 기여하면서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계기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각 국제기구에서 어떻게 발굴﮲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도국에도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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