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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국토교통부,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성황리에 막 내려

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진출을 위해 다자개발은행과 협력방안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가 11월 4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 속에 성공적으로막을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LX, LH 등 7개 공동주관사와 함께 주최한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관람객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20개의 해외국가에서 온 공간정보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초청국가-국내기업 미팅을 포함하여 약 8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32개 콘퍼런스도 성황리에 열렸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3개의 다자개발은행 (MDB)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➊ 세계은행(World Bank)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분야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토부와 World Bank는 ‘기후변화 대응 등 디지털트윈 활용방안 발굴’ 협업 연구과제 추진에 대한 계획을 향후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➋ 아시아개발은행(ADB) :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공간정보 분야 지원에대해 논의했다. ICT 기반 토지정보시스템 등 한국의 선진 공간정보 기술력 제공, 공간정보 전문가 파견, 워크숍 운영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과의 공간정보 지식공유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➌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 AfDB로부터 공간정보체계 관련 국가별 진단에대한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양 기관이 함께 국가별 진단을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향후 발표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 협력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 판로개척을 위한 ‘WB(세계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설명회’에서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현황과 현재 진행 중인프로젝트 설명이 있었으며,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과 관련 분야 발주처들 간 프로젝트 수주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11.4)에는 공간정보 분야 주요 진출국*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국의 대표단들이 각 국의 공간정보 제도, 기술 현황을 소개했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문이 채택됐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이번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대한민국의 공간정보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와,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라고 평가하며, “정부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등 해외 공간정보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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