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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23년 주민참여예산’ 116건 심의

94건 원안가결…11월 의회 제출 후 12월 예산편성 예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289건 사업 중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지역회의 및 자치분권협의회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116건(시 단위 11건, 읍면동 단위 40건, 자치계획형 읍면동 단위 65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김포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예산의 불용 및 낭비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과 논의에 참여했다. 또한 본 위원회 전에는 접수된 모든 사업에 대한 각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치는 한편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효용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석진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예산을 심의하는 만큼 모든 위원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참여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의 예산을 편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우리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를 통해 9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원안 가결됐다. 또 조건부 가결 1건, 부결 21건으로 심의가 마무리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심의에서 2023년도 사업으로 결정된 안건은 내달 의회에 제출되며 12월 중 예산편성된다.

 

최종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오는 12월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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