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농림축산식품부, 태풍 피해 과수농가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사과, 배즙 공동구매 추진

경북 영주산(産) 사과와 전남 나주산(産) 배즙, 직원들이 공동 구매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역에서 수확·생산된 제품을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공동 구매하여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통령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사과를 구매하여 9월 16일부터 구내 식당의 부식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은 경북 영주산(産) 사과와 전남 나주산(産) 배즙을 공동 구매하면서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의 사회 전반 확산’에 동참하여 9월 16일부터 농식품부 직원들 대상 사과와 배즙 공동 구매를 시작했고 이후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박진웅 유통본부장은 “지난 9월 15일 대통령실에 사과 납품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 사과 납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어제는 대통령실 경호처에서도 사과 납품 의뢰 요청이 들어온 상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 농가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제11호 태풍으로 경북지역의 사과 재배 농가와 전남지역의 배 농가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피해 돕기 행사를 통해 그 지역 농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태풍 피해 과수농가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정부 기관이나 단체 등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