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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농림축산식품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본격 추진

농식품부 등 8개 기관 참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지원단 구성·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및 자금 유치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수출지원단은 현지 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수출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수출 기획 및 준비단계에 있는 기업들과는 현지 시장정보 제공, 경쟁제품 분석 및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수출 유망국 시장정보, 지원정책 등을 조사한 보고서를 관련 기업 및 기관에 배포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는 수출 초기기업을 위한 수출 준비사항 및 절차 안내, 투자유치 및 법률·세무 상담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팜 수출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는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수출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수출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스마트팜 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며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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