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 개최

이집트 엘다바 사업설명회 개최, 맞춤형 수출전략 등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2일 14:30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및 원전 유관기관과 함께 제1차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단장: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지난 8.18일 출범한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원전수출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 및 유관기관 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금번 1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수주대상국별 맞춤형 수출전략과 함께,윤석열 정부 원전수출 정책의 첫 가시적인 성과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폴란드를 중심으로 국가별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사업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체코‧폴란드와 체결한 원전 분야 협력 MOU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업체와의 원전사업 협력을 한단 계 더 높은 수준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일감 확보를 희망하는 국내 원전업체들이 신속하게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참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자재 구매 조건, 절차, 일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9.6일(화)~9.7(수) 양일에 걸쳐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하는 동시에,원전 기자재업체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창원에서도 9.6일(화)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 개소식 계기에 관련 내용을 공유·설명할 예정이다.


그밖에 노형‧기자재‧운영보수서비스 등 수출유형 다각화 추진전략, 주요 수주대상국과의 교류 계획,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안건 후보 등에 대해서도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추진단 단장인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회의에서 “정부의 원전 정책의 변화와 강력한 수출 추진 의지가 13년만에 대규모 원전 프로젝트 수주라는 첫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앞으로도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며,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들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긴요하다”고 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관계기관과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업계가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원전수출전략을 마련하고 지원정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9월중 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단을 통해 발굴된 전략과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