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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고용노동부 장관, 조선업 3사 및 5개 협력사 대표들과 연달아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논의

‘조선업 이중구조 대책’ 관련 원청의 적극적인 협력 당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8월 30일 오후 1시 20분 조선업 주요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CEO)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조선업 주요 3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원청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노동시장 개혁의 일환으로써 근본적인 구조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조선업 상생협의체」에 참여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3사 대표는 향후 상생협의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면서, 원하청 간 협력을 통해 이중구조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 나감으로써 조선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식 장관은 이날 오후 4시에 조선업 주요 5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내협력사 협의회 대표들은 최근 다단계 하도급 증가, 숙련인력 이탈 등으로 이중구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장의 애로사항 중 원하청 간 공정거래 확립 필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했으며, 향후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원하청 간 협력과 소통이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 대표들은 외국인력(E-7 전문인력 및 E-9 비전문인력)의 신속한 입국 추진, 사업장별 외국인 고용허용인원 확대 등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기시행한 E-9 비전문인력에 대한 신규쿼터 확대, 최우선 입국, 입국절차 단축 등 신속한 입국을 위한 전향적 조치와 현재 추진 중인 추가쿼터 확대 및 사업장별 고용허용한도 확대 등 제도개선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업계에서도 정부와 계속해서 소통하고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의회 대표들은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청취하는 자리가 처음이라면서,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향후 상생협의체가 구성되어 정부 및 원하청 간 지속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에 큰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는 조선업계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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